올케어 140기 함산하 1회차 수업후기

상반기를 준비하면서 위포트 실시간 자소서 강의를 통해 조민혁 선생님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좋은 선생님들도 많았지만, 저는 조민혁 선생님의 재미있으면서도 명쾌한 강의가 저에게 잘 맞는다고 느껴졌습니다. 

자소서 쓰는 방향을 배울 수 있었지만, 그 외에도 직접 만나서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올케어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수업을 듣고 지금까지의 저의 구직생활을 돌아보게되었습니다. 취업에 실패한 이유 중 투자하지 않는다는 점과 구직자 코스프레를 한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마감날이 다 되어서야 제출하던 모습, 이번에 안되면 다음 하반기에 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안일했던 모습을 반성하게되었습니다. 적당히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 버리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7시 선생님의 라이브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더 부지런해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바로 스터디를 구해 참여했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스터디를 참여해야 면접에 자연스레 대비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상반기에는 면접 일정이 잡히고 나서야 준비를 했고, 인적성 또한 서류가 통과 되고 나서야 급하게 준비했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적성, 면접 등 관련 스터디에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수업에 오자마자 학생들의 정보가 적힌 종이 한장을 받고, 저의 학교와 어학점수 등이 강제로 공개되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창피했습니다. 합격하신 분들의 후기를 들려주실 때, 마음속으로 제 학교, 스팩과 비교하며 좌절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학교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절대 주관적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을 새기자 다짐했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오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듣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구직자 코스프레를 하고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남은 수업 열심히 듣고 올 하반기 안에 취업에 성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