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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40기 김나은 3회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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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수업 후기

1. 도의적, 윤리적 사안에는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 다만 직무수행에만 책임 소재를 물을 수 있을 뿐이다.
또한 전체 목표와 팀의 목표가 상충할 때는 팀의 목표를 반드시 따라야한다.
-> 너무 배고파서 마지막 1번2번 손들라고 할 때 잘못들었다. 직무상 이견이 생기면 직급과 상관없이 나의 직무를 0순위로 해야한다는 걸 다시한번 숙지하겠다.

2. 영업팀과 물류팀의 갈등.
- 1번과 이어지는 문제였다. 토론 중 나도 모르게 언성을 높였는데, 이성을 잃은 나머지 '회사에서 월급 3개월 안줘도 회사 편들겁니까?'라고 사례와 부적합한 이야기를 하고 말았다. 내가 전 직장에서 했던 실수들이 자꾸 떠올라서 더 찔려서 그런 것일게다. 무슨 일이 있어도 팀 성과가 제일 중요하고, 팀 안에서도 내 직무가 가장 중요하다. 나는 전 직장에서 그걸 아주 늦게 알았다. 반 년 동안은 학교다니듯이 회사에 다녔기 때문이다. 
솔직히 내 성격이 나이브한 편이라서 또 좋은게 좋은거지~ 이러면서 또 까먹고 새 회사가서도 똑같이 할 수도 있었는데, 이 수업을 통해서 확실히 각인이 된 것 같다. 회사출근하고 6개월동안은 수업내용이랑 후기 1번씩 읽고 출근해야겠다.


3. 회사에서 권익을 보장받는 '권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직무 외 사안에는 팔로우십을 따라야 하고, 특히 해당 사안은 철저히 무시하고 넘어가야 한다.
-> 나는 '굳이' 해당 항목에 체크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미리 체크를 하고 들어간다는 것은, 내 자신의 권익을 권익위원회에 '의사결정권'를 넘겨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주체적이지 못하다. 또한 체크여부 실효성에 대한 논의 역시 의미가 없다. 실효성은 있을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심지어 악용될 소지마저 있다. 
딴 얘기지만 실효성에 대해서 따지는 건 좀 비겁하다고 생각한다. 실효성이 확실히 있으면 체크할 수도 있단 이야기니까. 

나는 그보다 부당한 일(과도한 야근, 부당한 상사의 지시 등)을 겪었을 때 내 사수, 팀장 혹은 다른팀의 동기한테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애초에 내 사안이 권익위원회에까지 넘어가면 내 회사생활은 이미 끝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견을 공유해도 부당한 일이 시정되지 않으면 조용히 이직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나는 회사를 변화시킬 순 없지만 다른 회사로 이직할 수는 있다.

4. 성과평가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것 : 불합리한 평가를 받았을때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직무가 아니다. 
-> 계약직으로 근무했어서 인사 평가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인사평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왜 굳이...?물어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물어볼 순 있는데 그건 학생마인드라고 생각했다. 운이 좋으면 팀장님이 먼저 인사평가결과에 대해 얘기를 해주실 수도 있겠지만 얘기를 안해주신다고해서 서운해할 것도 아니다. 우리 차장님이 나에게 누누이 타일렀듯이 "나는 세상의 중심이 아니다." 팀장님들은 대개 신입 들어올 때 빼고는 신입이 뭘하건 관심이 없기도 하고말이다. 



  이 수업을 통해서 다시금 회사생활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직무 외의 사안에는 철저히 팔로우십을 따라야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 취업준비에는 물론이고 향후 회사에 들어가서 반드시 필요한 애티튜드를 정확히 찝어서 알려주신 것 같다.
다음주에 면접인데 나이값 해야되는데 큰일이다... 그간 수업때 배운 것을 열심히 소화하여 면접에 녹여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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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40기 김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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