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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42기 이동언 2회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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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거야."

라는 조민혁 선생님의 첫 강의 때 저희에게 해주신 독설이 오늘따라 와닿았다.

평소에 스스로에 대한 고민, 비판적 사고를 얼마나 안했는지 수업때 나의 사고력이 바닥을 드러내는 것 같다. 불행중 다행인것은 지금이라도 누군가 자극을 주었기에 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다.


 특히 문제는 내가 구직자라는 신분에 몰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민혁 선생님 말씀대로 내가 구직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1인이 아니었나 반성했다. 모든 과제를 수행하고 영상을 시청할때 구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하는데 너무 아름다운 상황만 상정하여 판단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송길영 다음소프트 사장의 '나의 기준을 따르라'는 말 그대로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말이지 지금 당장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었다. 처절하리만치 냉철하다고 느낀 거창고 직업선책 10계명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움직이자. 일단 나를 필요로하는 곳으로 들어가 전문성을 키워야 내가 원하는 곳을 갈 수 있고 직장이 아닌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과제 2 : 리더십 vs 팔로우십

만약 면접장에 갔더라면 당연히 리더십을 발휘한다고 했을 문제에서 내가 왜 팔로우십을 주창하였을까 고민해보았다. 아마 과제 1에서 '타인의 기준이 나의 기준과 상충할때 나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 잘못되었다.'라는 교훈을 얻고 어? 그럼 이것도 회사생활에 적용하였을 때 타인의 기준을 즉, 회사의 기준을 따라야 하기에 팔로우십이 맞겠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뭔가 꼬였다...... 두 과제간의 연관성을 찾으려고 했던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던것 같다. 이렇게 사고를 하고 나니 문득 아래의 링크로 남긴 애덤 그랜트의 '오리지널스'라는 책을 서평한 유명 자기계발 유튜브 채널 체인지 그라운드의 영상이 떠올랐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지위가 없는 권한을 행사하려고 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조직의 암묵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신입이 무엇인가를 바꾸려고 한다면 주변 동료들은 까다롭고 억지를 부리고 이기적이라고 판단하며 다른사람들의 무시와 경멸을 받는다. 따라서 조직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바꾸기 위해서는 조직에서 신뢰를 키우고 나의 지위를 높인다음 시도하는 것이 옳다." 정도이다. 이 부분은 조민혁 선생님 올케어 142기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은 부분이다. 수업이 끝난 다음에는 당연히 리더십인데 이러고 나왔다가, 본 영상은 다시 본 뒤로 신입사원은 일단 팔로우십을 발휘해야 하나? 라는 물음을 지울수가 없어졌다. FBI라는 특수하고 보수적인 집단에서 벌어진 사건이기 때문에 예외적인 상황일 수도 있지만 면접 가면 무조건 받는 질문이기 때문에 보다 명확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는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민혁 선생님 유튜브 라이브나 수업시간을 통해서 해결하고 넘어가야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ZacOPDYpwUI&list=PL0-BdeW3LQFMdyMPz0MN0fALQqN_l5wme&index=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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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42기 이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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