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40기 함산하 3회차 수업후기

토론을 하면서 중간 중간 감정적으로 의견을 어필하게 된 점 많이 부끄럽습니다 .. 

상대방이 설득하는 내용을 듣다보면(모두 정답) 논리적으로 반박할 근거가 딱히 없는걸 알았지만, 회사는 그리 따뜻한 조직이 아니라는 것을 부정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대학생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구나, 생각을 고치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느꼈습니다 .. 

신입사원은 회사보다 내가 속한 집단의 목표를 우선시 해야한다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 

또한, 자소서 속 내 자신이 냉정하게 묘사해야한다는 것, 가슴 따듯한 사람은 불합격한다는 것. 이를 토대로 제 자소서를 다시한번 검토하고 수정하겠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내가 정말 반대로 생각하고 있었구나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성격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쳤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제라도 수업을 통해 깨달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따뜻한 구직자의 마인드는 바꾸기 힘들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바꾸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윤리 보다 직무적 책임에 비중을 두겠습니다. 좀더 냉철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