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하반기 서울교통공사 [사무·기술직] 출제경향 大공개! (21.10.26 업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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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준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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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토) 대망의 서울교통공사 필기시험이 진행되었는데요. 80개 문제를 100분 안에 풀이해야 하는 시간의 압박에서도 꿋꿋하게 큰 일을 치러낸 여러분께 정말 고생 많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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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2021 하반기 서울교통공사의 출제경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무직 NCS와 기술직 NCS가 각각 다르게 출제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직렬&영역별 출제경향을 자세히 확인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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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정보

○ 시행기업: 서울교통공사

○ 시행일: 2021/10/09(토)

○ 시행과목 - 사무: NCS 80문항

▸차량: NCS 40문항 + 기계일반/전기일반/전자일반 中 택1

▸승무: NCS 40문항 + 기계일반/전기일반/전자일반 中 택1

▸전기: NCS 40문항 + 전기일반

▸궤도: NCS 40문항 + 궤도일반

▸기계: NCS 40문항 + 기계일반/전기일반 中 택1

▸건축: NCS 40문항 + 건축일반

▸승강장안전문: NCS 40문항 + 전기일반/전자일반/통신일반 中 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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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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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사무 - N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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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의 사무직의 필기시험은 여느 때처럼 NCS 100%, 80문제로 진행되었습니다. NCS의 전 영역에서 출제되었는데요. 영역별 문제가 조금씩 순서가 섞여 출제됐고, 각 영역의 난이도가 달랐기 때문에 오답 감점도 없고 문항별 배점이 공개되는 서교공의 경우, 효과적인 시간 안배를 위해 평소 자신있는 영역을 먼저 풀이하거나 배점 높은 문제부터 살펴봤다면! 부족한 시험시간을 조금은 커버할 수 있었겠죠? (^^)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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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능력 (1~8번 / 난이도 중)의 모든 문제가 세트형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빈출 유형인 제목찾기 1문제를 포함해 '이해 및 추론'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만'과 같은 조사를 사용한 선택지 문제(오전)와 접속사 문제(오후)도 등장했습니다. 지하철 공유 오피스, 고객서비스 등 보도자료 및 행동강령이 지문으로 제시되어 내용 파악이 쉬운 편에 속했고, 다른 영역에 비해 각 문항별 배점(0.8~1.2점)이 낮게 출제되어, 난이도 중~중하 수준의 의사소통능력 하위 영역들을 고르게 다룬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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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능력 (9~16번 / 난이도 중) 역시 8문제 모두 세트형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자료를 이해하고 문제에서 묻고 있는 계산 절차를 빠르게 풀이해야 했죠. 주어진 표 자료의 빈칸을 채우거나, 자료를 토대로 두 사람의 대화 중 빈칸에 들어갈 숫자를 계산해내는 문제, 비율 계산문제도 출제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율, 비중 등의 곱셈이 들어가는 계산이 많으면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서교공은 덧셈과 뺄셈 위주의 계산이 많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느껴졌던 대신 꼼꼼한 계산능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서교공 문제의 유형 특징은 세트형이라고 봐도 무관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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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능력 (17~24번 / 난이도 중상) 대부분이 제시된 자료에 대해 이해하는 문제, 그 이해를 토대로 응용하는 문제들이 짝지어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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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80문제 중 16문제, 20% 비중으로 출제된 주요 능력, 자원관리능력 (41~56번 / 난이도 상)인데요. 모두 2~3개 세트 문항으로 출제되었습니디. 확인해야 하는 정보가 많았고, 문제 풀이 시 단순한 내용 일치보다는 또 다른 상황으로 정보를 적용하여 답을 도출해 내는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노선도, 철도표지, 선로점검, 열차번호 부여' 등과 같이 철도 관련 소재를 다룬 자료가 다수 출제되었다는 점! 기억해두시면 좋겠네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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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해능력 (난이도 중상)의 총 8문제 중 3문제는 세트문제였습니다. 평이한 조직이해 이론들로 단순하게 구성된 선지 문제와 제시된 자료 하나하나를 면밀히 파악해 소요시간이나 금액을 계산해야 하는 문제들이 고르게 출제되었습니다. 뒤이어 특정 상황을 말풍선과 픽토그램으로 그려내 정답을 찾는 문제들이 출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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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능력 (33~40번 / 난이도 상)에서는 세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코딩 자료가 제시돼 응시자들이 확인해야 할 정보가 매우 많았습니다. 규칙을 파악하면 정답을 찾을 수 있었지만 문제는 역시 시간! 40문제 가량, 시험의 중반을 달려가던 응시자분들을 당황하게 하는 영역이었습니다. 4문제 1세트씩, 총 8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앞문제를 풀이하지 못했다면 뒷문제 3문제도 놓칠 수 있어 난이도 상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기술능력 (61~64번 / 난이도 중상)은 다행히 단일 자료-단일형 문제로 출제되었고, 사내 업무수행 및 실무와 관련된 내용들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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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들어서는 모듈이론을 다룬 자기개발능력 (57~60번 / 난이도 하), 대인관계능력 (71~72번 / 난이도 하), 직업윤리 (73~80번 / 난이도 중하) 등이 이어졌는데요. 2020년에는 교수자용 자료를 그대로 가져왔다, 거의 모든 문제에서 모듈이론을 자료로 활용해 출제됐다는 평이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대부분의 문제가 특정 사례에 적용하거나 대화 등 응용 형태의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어 이론을 이해하고 있는 자에게만 답이 보였던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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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하자면!

2021 하반기 서울교통공사 사무직 NCS는

§ 난이도 자체가 으엄청 어려웠다기보다는, 지문이 길어 시간에 쫓기고 또 쫓겼다!

§ 세트형, 세트형 그리고 세트형(!)

§ 정보능력 이러기 있긔, 코딩 문제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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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0분 동안 80문제을 풀어야 한다니...! 이렇게 지문이 긴데!) 모두에게 시험시간이 부족한만큼 모듈의 기본개념은 물론, 효과적인 시간배분까지 훈련해둬야 서울교통공사를 제대로 대비할 수 있겠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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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차량 - NCS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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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직의 NCS는 총 10개의 NCS 영역이 80문제가 아니라 40문제로 출제되는 구성인데요. 영역별로 4문제씩 동일한 비중으로 출제되었고, 자료를 파악하는 것 자체가 다소 쉬운 편이었습니다. 단순 계산만으로 풀이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전반적인 난이도는 높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일이 값 하나하나를 일의 자리까지 풀이해야 하는 계산문제들이 많았고 결정적으로! 기술직 전공과목(40문제)의 난이도가 엄청 났기에 위안이 되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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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차량 - 기계일반/전기일반/전자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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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계일반 (41~80번 / 난이도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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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암기형보다는 식을 정확하게 적용해 답을 찾아야 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가 상승했는데요. 기계공작법, 기계설계 등 제대로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고,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열역학 출제비중도 높아 기존의 서교공 전공시험 수준의 난이도는 아니었다는 평입니다. NCS 대비 전공과목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을 예상해 전공문제 먼저 풀이하고 NCS 문제로 넘어가는 전략을 준비했던 수험생들의 예상을 뒤엎고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더더더 당황했다는 후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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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 복원후기

※ 공취사에서 더 많은 필기시험 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 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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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장: 대왕중학교

▸결시율: 20명 중 7명쯤

▸단순 암기형이 아닌 대부분이 식을 통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로, 쉬운 전공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기계의진리 + 일반기계기사 필기/필답 이론서를 꼼꼼히 했으면 거의 다 풀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전공이 어려워짐에 따라서 합금원소의 특징(기계재료), 유체역학 무차원수(누셀수 등 더 포괄적으로), 오일러 및 라그랑지 개념 등

꼼꼼히 공부해야지 전공에서 고득점을 이루고 좋은 결과를 갖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시간이 통합으로 주어지는 경우에는 전공에서 시간을 단축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대부분 그러시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전공에 30분

내외로 투자하고 남은 시간을 전부 NCS에 투자해서 푸는 연습을 한다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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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기일반/전자일반 (41~80번 / 난이도 중~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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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일반은 총 40문제 중 제시된 그림을 파악해 풀이해야 하는 문제가 약 15문제, 계산식이나 계산값을 도출해야 하는 문제가 약 30문제 가량 출제되었으며, 모두 고르기/옳은 것의 개수 구하기 등 여러 선지의 옳고 그름을 구별해야 하는 합답형 문제는 등장하지 않았는데요. 최근 시행된 코레일의 전기일반이 관련 식 자체를 묻는 문제였다면 서교공은 그 식에 값까지 대입해 답을 구해야 하는 문제로 출제돼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난이도는 더 높았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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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일반은 총 40문제 중 계산문제가 약 10문제, 개념을 묻는 문제 약 25문제, 특정개념에 대한 설명형 문제 약 5문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역시 합답형 문제는 없었고, 단순하게 개념을 묻는 문제라 하더라도 이론개념 자체가 답으로 주어지지 않고 문제에서 설명하고 있는 개념에 대한 공식/수식을 유추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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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모든 취준생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위포트는 공기업을 준비하시는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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