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 스펙 ]
KW / 3.5 / 토익스피킹 레벨5 / Idear Fair 공모전
[ 합격 자소서 ]
2.본인의 장/단점과 입사 후 장점은 어떻게 활용되고, 단점은 어떻게 보완 할 수 있겠는지를 기술하세요.(50자 이상 400자 이내)
제 단점은 불평이 많은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기존의 방법이 아닌, 저만의 방법으로 처리한다면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일처리를 할 수 있을 텐데라는 불만을 종종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기본 원칙이 있었고, 저는 그 기본 원칙만큼은 반드시 지키자 생각했습니다.
이런 불평불만이 때로는 장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단적인 예로 자동차를 운전하며 노래를 들을 때 음악을 더욱 신나게 감상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공학교육혁신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Idea Fair 공모전에 자동차 좌석에 스피커를 내장시키는 ‘자동차 운전석 스피커’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1차심사 통과 후 최종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활 속의 불편함을 참고 견디지 못하는 제가, 두산중공업의 원자력 I&C 시스템에 필요한 제어/계측기기의 Logic설계부터 하드웨어의 설계, 배치, 생산까지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3. 본인이 살아오면서 가장 도전적이었거나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을 기술하세요.(예:단체 활동, 아르바이트, 어학연수, 리더경험 등) (50자 이상 800자 이내)
2012년 군 제대 후, 영어 공부와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고 계시는 고모 집에 머물면서 Skagit Velly College에 1년 동안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 지내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습니다. 영어로 된 낯선 간판들, 잘 들리지 않는 영어, 익숙하지 않은 문화 등 이러한 일들을 극복해내기 위해 미국에서 지내는 하루하루가 저에겐 도전적이었습니다. 저희 고모는 그로서리를 운영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기회로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에게 일부러 말을 걸고 친한 척도 해가며 영어공부도 하고 미국의 문화에 대해서 친숙해질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2012년 12월 30일, 7박 8일 미국 서부 여행을 하는 도중 오래건주에서 제가 타고 있던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언덕 60m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 사고로 인해 탑승객 47명 중 9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을 입는 큰 사고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접한 차량 사고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머리에서 피가 홍수처럼 나오는 사람부터 버스 창문 밖으로 튕겨 나와 죽은 시체까지 사고현장은 정말 처참했습니다. 저는 천만다행으로 오른쪽 팔꿈치와 무릎에 각각 4바늘씩 꼬맬 정도의 경미한 부상에 그쳤습니다. 사고지역이 고속도로 위이고 도시와 떨어진 곳이라 구급차가 오기에는 시간이 다소 걸렸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거동에는 큰 문제가 없던 제가 급한 대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다리가 의자에 끼어 움직일 수 없는 어르신을 도와주면서, 혹시나 버스가 폭발하면 어떡할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우선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습니다. 다행히 버스가 폭발하거나 하는 더 이상의 사고는 없었지만, 저는 이 경험을 통해 내가 아무리 힘든 상황에 쳐해 있다고해도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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