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 생산 / 2015 하반기

[ 합격 스펙 ]

지방국립대 / 3.5 / 토익 805, 토스 120 / 봉사활동 다수, 방폐장 관련 공모전 1회, 워홀 1년

[ 합격 자소서 ]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700자 이내) 진보를 위한 선배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이 저를 삼성전자로 이끌게 하였습니다. 2008년, 저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반도체와 LCD공정에 투자를 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만한 여력이 존재하는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선배님들의 끊임없는 예산 절감 활동과 투자 등을 통해 남보다 빠른 선행기술을 완성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고 이것이 저에게 ‘현재에 안주하지 마라‘는 메시지로 들렸습니다. 이에, 저는 스스로를 바꿔 가자고 생각했습니다. 변화를 위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문과 책을 통해 지식을 쌓으며, 구기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현재의 자신감 있는 나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벼 밟기를 한 벼는 결국에는 튼튼하게 자라게 됩니다. 이와 같이 삼성 역시 앞으로는 더욱 찬란한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의 나를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된 삼성에서 설비엔지니어로서의 꿈을 함께 꾸고 싶습니다. 회사에 입사한 후, 맡은 프로젝트와 기기들에 관하여 세계적이라는 타이틀을 얻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맡은 일에 대한 책임, 제반 지식, 그리고 앞으로 선배님들과 함께 겪어갈 경험을 통해 회사의 도약에 발판이 되겠습니다.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제 머리에 맴돌고 있는 사건 중 뇌리 깊게 박힌 것은 가장 친한 친구의 아버님의 부고였습니다. 2013년, 갑작스럽게 친구 아버님의 부고를 들었습니다. 삼일제를 친구와 같이 보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이전 시절까지 오직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살아왔고,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대학이라는 단어에 취해 낭만만을 찾으러 다니기 바빴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통해 오늘의 나에 만족할 수 있는가, 지금 부모님께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있는가 등의 여러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나태해진 나를 알 수 있었고,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는 사람만이 존재하였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를 바꿔나가자 마음먹었습니다. 마침 삼일장을 끝낸 날, 한 달 후에 부모님의 25주년 결혼기념일이 다가 왔었습니다. 기억을 되짚어 보니, 학생이라는 핑계로 부모님께 자그마한 선물조차 하지 않았던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스스로를 바꿔보자 마음 먹었기에,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부모님께 드리고자 했습니다. 이 시기에 전자회로라는 수업을 수강하고 있었고, 광다이오드를 이용한 센서에 대해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 전이였다면, 수업을 듣는것에 만족을 하였겠지만 그 순간부터 이론을 실제로 적용시켜보자로 바뀌었습니다. 그 때부터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였고, 여러 타당성을 조사하고 문의해본 결과 LED 기판을 이용한 전자메세지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학과사무실에 문의해 실험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책을 보면서 어떠한 이론을 여기에 적용할 것인지, 그리고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기존의 관련 제품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대한 완성품에 가까운 품질을 표현하기 위해 수업시간이 끝난 후, 실험실에서 땝납을 하는 법과 프로그래밍에 대해 연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마다, 스스로 고민해보고 교수님과 선배님들에게 물어가며 점점 형상을 맞춰 갔습니다. 결국 한 달간의 노력 끝에 부모님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전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저에게 조금 더 유연한 사고와 일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사전계획을 세우고 과정을 꼼꼼히 확인하며 진행하는 버릇을 기르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도전에 대한 관심과 그를 이룸으로서 얻는 성취감에 대해 느끼면서 해보지 못한 도전을 갈구하게 해주었습니다. 다음해인 2014년, 1년간의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24년을 한국에서만 살아온 나에게 호주라는 무대로의 도전을 통해 스스로의 그릇을 키우고 세계라는 시장을 느껴보자 하였습니다. 비록 1년의 기간을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야간청소라는 밑바닥 일을 경험해 보면서 나라는 나무의 뿌리가 땅 밑으로 굳게 자리 잡음을 느꼈고, 세계라는 것을 보면서 생각을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세심함을 지닌 설비엔지니어로서 기기들을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선배님들과 회의에서 저만의 색깔을 더하여 원가절감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입니다.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2015년 5월, 기재부에서 임금피크제 권고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나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 밝힌 입장으로는 정년의 보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를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위의 말처럼 가능성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면 정년이 보장된다 한 들, 증가하는 임금에 맞춰 생활을 하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고, 일에 대한 의욕을 저해시키는 요소로 작용 해 정말로 유지를 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것을 반도체 분야에 맞춰서 보니 중국의 칭화그룹에서 마이크론사를 인수합병 하여 비반도체 시장뿐만 아니라 반도체시장에서도 그 영역을 넓혀가고 적합한 인재를 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것이 임금피크제와 맞물린다면 20년 이상 근무를 한 고급인력들의 이직률을 높이게 되고,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은퇴하는 인원과 구직을 원하는 인원을 비교해 보았을 때 청년 구직에 근본적인 문제인 대졸구직자들의 공급과잉에 대한 임시방편이지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시간에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봅니다. 저는 세상에서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최선을 다한 것들이 있을 뿐입니다. 또한, 사람이 나이가 들면 체력적인 부분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의 섭리입니다. 하지만, 일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존재하듯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그만큼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명의 전문가를 만들기 위해 투자를 한 시간과 돈을 잃는 부분도 존재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입장들을 고려해볼 때, 임금피크제의 무조건 적인 진행이 과연 최선의 방책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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