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 스펙 ]
경희대-국제 / 3.38 / 토스 130
[ 합격 자소서 ]
1. 자신에게 주어졌던 일 중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무엇이었습니까? 그 일을 하게 된 이유와 그때 느꼈던 감정,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1000 자 10 단락 이내)
[ 방학동안 등록금? ]
‘복학 후 첫 학기 등록금을 스스로 벌어 내 보자‘ 라는 목표를 가졌습니다. 대학에 오고 나서 1학년 시절, 보상심리가 작용해서 인지 많이 놀았습니다. 당연히 성적도 바닥을 쳤습니다. 1학년을 마치고 바닥치는 성적표를 보면서 ‘대학을 오기 위한 인생을 산 건가?’라는 의문이 들어 바로 입대를 하고 대학생활 1년을 잘못 보낸 것에 후회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고민을 하며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하였습니다. 전역 후 중요하게 생각지 않던 대학 생활을 알차고 사회진출을 위한 밑거름의 시간으로 보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먼저, 자립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복학 전 까지 방학 동안 등록금을 벌어보고자 하였습니다.
[ A.M. 9:00부터 A.M. 12:00까지 ]
1월에 전역 후 복학 인 3월까지 2달 남짓 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낮에는 식당 아르바이트, 저녁에는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같이 병행해서 하였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식당에서 일을 하고 바로 호프집으로 가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야간 택배 물류 센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을 하였고 시작한 아르바이트를 하루도 쉬지 않고 한 달을 다 채워 일 하였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하루만 쉴까?’, ‘하루만 친구랑 놀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힘든 일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아 '일하면서 살빼야지'하며 긍정적으로 일을 하였고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내가 맡은 일은 내가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유혹을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학 생활 중에도 학교 수업에 대한 결석이나 지각과는 거리를 두며 수월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도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2. 이제까지 가장 강하게 소속감을 느꼈던 조직은 무엇이었으며, 그 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던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입니까? 개인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일과 그 때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1000 자 10 단락 이내)
[ 팀워크의 시작은 ‘내가 먼저’ ]
부산의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며 팀을 이뤘던 팀원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산의 모텔에서 한 달간 투숙하면서 새벽 5시에 일어나 오후 5시까지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3인1조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케이블, 전선 등을 집 내부, 외부 등에 설치하는 일인 만큼 팀원 간의 협동심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같이 일하는 분들은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분들이었고 처음 3일 정도는 어리다고 무시도 받고 혼도 많이 나면서 같은 팀 취급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쉬는 시간이나 식후에 커피를 타서 건네 드리고 무거운 짐 등은 먼저 나서서 들고 먼저 다가가서 얘기도 하며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나이 차가 많다고 해서 친해질 수 없는 건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무뚝뚝 하시다가도 일주일 정도가 되니 일 끝나면 술도 사주시고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친해지게 되었고 팀워크가 중요한 일인 만큼 일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 될 수 있었고 예상된 작업량 보다 더 많은 일을 하여 월급도 두둑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직의 발전을 위해선 팀원 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팀원 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입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일은 힘들었지만 팀원 간의 소통을 '내가 먼저' 다가가서 하며 화합을 이끌어 내니 일을 즐기며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서의 말처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일을 할 때에도 혼자보단 팀원과 협동하여 일한다면 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 즐기며 일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3. 자신에게 요구된 것보다 더 높은 목표를 스스로 세워 시도했던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목표 달성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이나 그 때 느꼈던 자신의 한계는 무엇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1000 자 10 단락 이내)
시험기간 때 동아리 행사준비와 시험공부를 병행하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마추어무선국HAM 동아리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성공적으로 행사도 마치고 싶고 시험성적도 잘 받고 싶은 마음에 밤새가며 공부하고 낮에는 행사준비를 하였습니다. 동아리 행사인 만큼 동아리 원들과 협력을 통해 임무를 나누면 더 쉽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데 리더쉽이 부족하여 동아리 원들에게 일을 나눠 '이거해라', '저거해라' 라고 하지 못하고 집 주변 시장을 다니며 가격조사를 하고 더 싼 가게가 있으면 멀더라도 찾아가는 등 혼자서 해결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시험기간에 혼자 행사준비를 하니까 동아리 원들도 불쌍하게 생각했는지 나서서 돕겠다고 행사준비를 도와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거해라', '저거해라' 해야 될 일이 동아리 원들이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해주니 수월히 행사가 준비되었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행사준비를 하며 단체 활동을 위해선 리더쉽보다 '내가 먼저'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시키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서로 협력하여 단체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아직까지도 남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며 시키는 걸 두려워 합니다. 하지만 이 점을 개선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 말은 누군가에겐 강요가 될 수도 있어 상대방이 기분 나쁠 수 있습니다. 그럼 리더쉽이 없는 사람으로 보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리더쉽의 가장 중요한건 헌신, '내가 먼저' 라고 생각합니다. 꼭 앞에서 사람들을 이끄는 것만이 리더쉽이 아니라 같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리더쉽이라 생각합니다.
SK하이닉스를 위해 리더쉽을 발휘하여 저와 SK하이닉스 모두 발전하도록 뭐든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4. 기존과는 다른 방식을 시도하여 이전에 비해 조금이라도 개선했던 경험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그 방식을 시도했던 이유, 기존 방식과의 차이점, 진행 과정에서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1000 자 10 단락 이내)
[고정관념을 버리자]
문제해결을 위해선 창의적인 생각이 중요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선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pp을 만들던 중 카메라의 시야각을 넓혀야 하는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3D영상을 촬영하는 App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시야각이 좁아 넓혀야 했는데, '렌즈를 씌우자', '렌즈를 바꾸자' 등의 일반적인 의견이 나왔습니다. 저는 꼭 한 대의 카메라만 이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두 대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야각을 넓히고자 하였고 성공적으로 App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보통 카메라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선 렌즈를 씌우던지 연속적으로 찍은 영상을 스티칭을 통해 붙여 하나의 사진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으로 일상에선 바로 구현하기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만들고자 했던 것이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인 만큼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사용해야 한다 생각하여 추가적인 렌즈의 비용이 들거나 기술을 요구하는 방법이 아닌 단순한 방법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해선 고정관념을 버리고 단순한 방법이라도 해결책으로 대입해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방법이던 복잡한 방법이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박사가 흑연에서 그래핀을 추출한 것도 고정관념을 버리고 단순한 방법도 효과적인 문제해결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문제해결능력은 더 나은 기술이나 더 나은 방법이 아니라 고정관념을 버리고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SK하이닉스에서 고정관념을 버리고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5. SK 입사 후 어떤 일을 하고 싶으며, 이를 위해 본인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1000 자 10 단락 이내)
더 높은 집적도의 회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VLSI는 더욱 더 작아지고 집적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핸드폰으로 전기도 끄고 보일러도 끌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책에서나 보던 유비쿼터스 시대가 온 것입니다. 그에 따라 더 작고 더욱 집적도가 큰 회로가 필요할 것이고 업계 1위 기업인 SK하이닉스에서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두자리에서 이끌고 싶습니다. 물론 입사하여 당장 뭔가를 뚝딱 만들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맡은 업무를 제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감을 가지고 한다면 당연히 SK하이닉스는 발전하며 유비쿼터스 시대를 이끌 것이고 SK하이닉스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저거 내가 만든 거야' 하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맡은 어떤 일이든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더 높은 집적도의 회로를 만들기 위해 전공역량을 쌓아왔습니다.
회로이론, 전자회로 실험 등 전자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였고 이런 강의를 바탕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퀄라이져, 컨버터 등을 설계하고 구현해 보았습니다. 전자기기, 소자 등의 내부 원리 등을 알아가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방학 때는 수업과는 별개로 타이머도 설계, 구현해보았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전공지식을 쌓았고 이해도는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자신합니다. 지금도 C++를 스스로 학습하며 전공역량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전자과 학생으로써 지금 맡은 일은 영어공부도 아니고 자격증도 아닌 전공역량을 쌓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전공지식을 쌓았고 SK하이닉스에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전공역량을 전부 발휘 하겠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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