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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 콘서트사업부 / 2016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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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 스펙 ]

서울시립대 / 3.3 / 토익 865


[ 합격 자소서 ]

01.여러분이 해당 계열사 및 직무를 지원한 이유와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본인만의 차별화된 강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1,000자 이내, 준비과정, 노력, 관련 경험 등 포함) 저는 콘서트가 이루어지는 공간의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그 공간의 분위기는 열정적이기도 로맨틱하기도 하며 때로는 추억에 잠기게도 하는, 매우 다이내믹한 공간입니다. 저는 그것이 정말 좋았기에 때로는 콘서트의 출연자로써 때로는 콘서트의 스텝으로써, 때로는 콘서트의 기획자로써 항상 그 공간에 가까이 있기를 원했습니다. 처음 그것을 경험한 것은 고등학교 수련회에서였습니다. 한 친구의 노래에 누추하고 어수선하던 강당은 거짓말처럼 청소년기의 불안과 희망, 꿈이 가득한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그와 같은 무대를 만들 것이라 결심했고, 이후 대학교에서 2년간 밴드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수회의 콘서트에 참가했습니다. 많은 무대에 오르면서 콘서트의 아쉬운 점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점차 내가 직접 더 나은 무대를 구성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군 제대 후 저는 동아리연합회 회장 직을 맡게 되었고 그해 직접 가을축제를 기획했습니다. 축제의 예산 기획부터 프로그램 기획, 홍보, 콘서트의 큐시트와 입장 동선, 리허설스케쥴, 무대MC 대본제작과 진행 등, 적은 인원으로 기획하는 축제였기에 힘든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해에 지인의 소개로 13‘인천펜타포트에 헤드쿼터 스텝으로 참가하게 되었고 행사 전반의 큰 그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크게 배운 점은 학교 축제와 달리 진짜 콘서트는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예산과 캐스팅,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과 더불어 관객에 대한 캐어가 이윤이라는 목적 하에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절 좋게봐주셨는지 14, 15년도에도 계속 헤드쿼터에서 스텝으로 일했고, 해마다 행사의 어떤 부분이 보강되어야 하며 시장의 트랜드속에 어떻게 대응해가는지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좋아했고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다 보니 그 분야에 대해 더 알아보고 노력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해당 직무에 지원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02.여러분이 열정과 책임감으로 한계를 극복하여 최고의 성과를 낸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1,000자 이내. 대학시절 혹은 졸업 후 경험으로 작성하되,직무와 무관해도 무방함) 군 제대 직후 약 4개월간 캐나다로 자유여행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여행 전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여 떠났지만 막상 현지에서 생활해보니 예상치 못한 지출이 이어졌고 2개월이 못가 준비해간 생활비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행 비자였기 때문에 취업을 하는 것도 불가능했습니다. 부모님께 부탁드려 생활비를 송금 받을 수도 있었지만 스스로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당시 캐나다는 아직 거리공연 문화가 정착하지 않았던 우리나라와 달리 공연이 허가된 위치나 자격증이 있을 정도로 제도화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시민들의 거리공연자에 대한 팁도 후한 편이었고 무엇보다 비자에 상관없이 구청에 등록만 하면 손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 저는 이런 정보를 몰랐고 인근 거리 공연자들을 찾아다니며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제임스라는 백인 싱어에게 가장 저렴한 중고 통기타 가게를 알아내고 쇼핑몰 앞에서 마임 공연을 하던 이름 모를 청년에게 거리공연에 자격사항이 필요한지 어디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지를 알아냈습니다. 모든 준비가 되어가는 듯싶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거리에 달랑 기타하나 매고 나설 수 있는 용기였습니다. 눈 질끈 감고 거리로 나섰으나 생각보다 큰 도로의 소음에 제 목소리는 묻히기 일쑤였고, 지나가던 흑인들에게 조롱당하기도 수차례였으며 같은 한국인의 싸늘한 눈빛도 잊을 수 없습니다. 오기가 생겨 거리에 나서는 시간을 제외하곤 사람들의 출입이 적은 지하주차장에서 기타와 노래를 연습했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거리로 나섰고 점차 공연 시간대나 공연 장소 선정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면서 시작한지 2주정도 지났을 때 시간당 약 15~$20 정도의 수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공연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체력적으로 길어야 1시간정도였기에 생활비 전부를 충당하는 것은 무리였고 결국 부모님의 도움을 받긴 했으나, 그 거리에 제 노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생기고 조롱이 갈채로 바뀐 것은 저에게 크나큰 성취였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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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포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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