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공업 / R&D / 2016 상반기

[ 합격 스펙 ]

아주대학교 / 3.66 / 토익 895, 오픽 IH / 외국인 봉사단체 활동

[ 합격 자소서 ]

1. 자기소개 (중요 사항을 중심으로 간략히 기재) (2500byte) [다 함께 춤을!] 저는 카투사로 군 복무를 한 후, 외국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단체를 찾던 도중 외국인 봉사단체 ‘NUBI’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NUBI’는 2주에 한 번씩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는데 학기가 끝나갈수록 외국인들의 참여가 점점 줄어들어 학기가 끝나는 시점에는 매우 적은 인원만 참여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교류팀장으로서 고민한 결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의 옛말처럼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알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가장 먼저 ‘NUBI’에 소속된 외국인들의 나라를 알아보았고, 외국인 80명중 절반이 넘는 53명의 외국인이 동아시아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아시아 국가 대부분은 K-POP이 유행하고 있는 나라였습니다. 이 점에서 착안하여 K-POP 댄스 교실을 만드는 것을 임원진에게 제안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성공 가능성이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원들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지만,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계획을 세워 임원들을 설득한 결과 1학기 동안 시범적으로 댄스 교실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댄스 선생님을 섭외한 뒤 연습실을 빌려 준비하였고, 최초의 NUBI 댄스 교실은 엄청난 성공 이였습니다. K-POP에 맞춰 재미있게 춤을 추다보니 그 동안 어색했던 외국인들과도 쉽게 친해질 수 있었고, K-POP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흥을 알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하고 자신의 나라에서 유행하는 음악을 소개하는 시간도 추가하여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댄스교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도전 정신’이라는 역량이 설계, 생산 관리부서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계와 생산 직무에서는 기존의 방식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저만의 창의적인 시각과 도전 정신으로 현대중공업을 발전시키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2. 주요경력(세부 전공을 중심으로 기술)(1500byte) [99% 노력이 만든 1% 오차] 수동적인 학문이 아닌 스스로 참여하고 연구하는 학부생연구를 2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통 6개월이면 마무리 되는 과정이지만, IEEE에 등재할 수 있을 만한 논문을 작성하고 싶어 심화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Agilent 4155B 반도체 변수 분석기를 사용하여 측정한 371,374,376nm UV LED의 I-V 데이터를 측정하고 AD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등가 회로를 설계했습니다. 더욱 정확한 Parameter 측정값을 얻기 위해 40도에서만 측정했던 측정을 0도에서 80도까지 확장하여 측정하였고, 수십 번 측정을 반복하여 타당한 측정값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끈질기고 세밀한 Parameter 수정과정을 통해 Efficiency droop이 일어나지 않는 영역에서의 측정값과 Simulation의 오차율을 1% 이내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2년 동안 연구실에서 대학원생이냐는 소리를 들으면서 열정적으로 노력했던 결과였습니다. 논문을 위해 연구했던 주제는 현대 중공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와 조금 다른 부분입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중공업과 같은 일류 선두 기업에서는 지금 알고 있는 지식보다 앞으로 배우게 될 지식이 더 많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최고의 결과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3. 지원동기 (1500) [ 우리나라의 삶에 스며들고 싶습니다.] 처음 HYUNDAI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중학생이었을 때입니다. TV에 나오는 애국가영상을 보다가 거대한 선박을 건조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저 거대한 선박을 만드는 기업은 어떤 기업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됐습니다. 생각하고 있던 이상으로 우리 생활 속에는 HYUNDAI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자동차도 물론이지만 지하철, 선박에도 HYUNDAI가 적혀 있고 심지어 발전소와 해양의 플랜트에도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당당히 HYUNDAI의 일원이 되어 우리나라의 삶에 스며들고 싶습니다. 특히 전자장론과 전자기학을 공부하면서 거대한 발전소와 송전소는 엄청나게 매력적이었습니다. 학부생 연구를 진행하면서 같은 실험이지만 simulation에서 진행하는 것과 실제로 진행하는 것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또 simulation에서 나오는 전류, 전압의 그래프와 같이 쓸데없는 전류를 소모하지 않고 본래의 용도로만 전력을 소모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발전소와 송전소 역시 얼마나 좋은 효율로 발전, 송전하는 지가 중요합니다. HYUNDAI라는 큰 현장에서 발전, 송전소를 설계하며 또 한 번 새로운 HYUNDAI를 만들고 싶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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