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 스펙 ]
서울 중위 / 3.47 / 토익 730 / 봉사 대략 100시간, 컴활 1급, 한국사 1급, MOS 마스터인턴
[ 합격 자소서 ]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이내)
[정상을 위한 꾸준한 도전]
연구개발은 새로움에 대한 도전입니다. 이는 항상 두려움과 공존합니다. 99명이 No라 할 때 1명의 Yes를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단기간에 변화를 볼 수 없어 99명이 비웃을지라도 목표의식을 잃지 않고 99명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드는 1명이 되고 싶습니다.
4학년이 되기 전부터 디지털 신호처리라는 과목, 특히 ‘적응 필터’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졸업 작품의 주제를 ‘적응 필터를 이용한 프로펠러 잡음 저감’이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때, 친구들은 쉬운 주제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였고, 함께 졸업작품을 만들고자 했던 팀원 또한 쉬운 내용으로 바꾸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려움에 더 큰 매력을 느껴 도전을 결심하였고,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이 일상적이고 당연한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터무니없는 말들을 비웃지 않고, 그 속에서 가능성을 찾는 사람들 속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업계 최고의 공정과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는 다른 기업의 제품을 카피해서 내놓는 기업이 아닙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최고를 추구, 시장에 출시하는 기업입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저의 꿈은 아무도 비웃지 못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매 순간에서 찾는 발전 가능성]
단 한 번 사건이 인생을 바꾸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순간들의 누적은 그 어떤 순간보다 중요한 경험입니다. 그러므로 저에게는 모든 순간이 가장 큰 사건입니다.
저의 아버지께서는 30년간 중공업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제가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는 새벽 6시에 출근하시고 밤 11시에 퇴근하셨습니다. 이때, 아버지는 과장이셨습니다. 중학교 시절 바쁜 업무에도 시간을 쪼개가며 야간대학을 아버지는 사장이 될 예정이라 하셨습니다. 고등학교 때 아버지는 사장님이 되셨습니다. 저의 10대 시절 동안 바라본 아버지에게서 성실함과 꾸준함이 창출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 기억의 시작점은 1997년도입니다.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던 저는 다마고치라는 장난감을 사야 한다며 어머니께 만원만 달라며 울면서 떼를 썼습니다. 지난 8월 부모님과 식사를 하던 도중 부모님께 ‘그때 IMF인지도 모르고 떼써서 죄송했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부모님께서는 지난 일은 꺼내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어른이 가지는 책임감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생 아버지를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보며 깨달은 성실함의 가치는 저에게 녹아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진정한 어른의 책임감, 그 이상을 가져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책임감과 성실함, 최고의 선배님들과 함께 삼성전자에서 차세대 휴대전화 AP 시장을 지배할 미래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중요성]
삼성전자라는 세계 정상 기업에서 근무하는 최고의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삼성전자의 모든 임직원분이 저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나쁜 길로 빠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학생이 된 친구들은 공부하는 것을 놀림감으로 여기고, 수업시간에 떠들고, 잠자는 것을 멋으로 여기던 친구들이었습니다. 중학생 때 아버지가 야간 대학을 다니시는 것을 보며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고, 새로운 환경을 위해 혼자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친구 중 한 명이 1지망 학교에서 탈락하여 같은 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저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퍼트렸고, 이 소문은 저 자신을 스스로 작아지게 만들어 학교에 가는 것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 덕분에 소문에 개의치 않는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안 좋은 친구들과 어울릴 때, 스스로가 한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 스스로 성장한다는 것을 낄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입니다. 최고의 기업인 삼성전자에는 세계 최고의 선배님들이 계십니다. 최고의 전문가들 곁에서 그 이상의 전문가가 되어 나라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국가와 기업, 기업과 국가]
작년 9월 5.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한반도가 더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인텔과 세계 1, 2위를 다투는 반도체 기업으로서 24시간 가동되는 공장들이 다수 있습니다. 특히 경주와 인접한 구미사업장의 경우 공정이 일시 중단까지 되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다른 모든 사업에 비해 특히나 반도체는 시간이 곧 돈인 사업입니다. 그래서 지진에 의한 반도체 공정의 피해가 얼마나 될지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고, 놀라운 사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진동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장비 스스로 가동을 중지하였고, 10나노의 초미세 공정임에도 불구하고 버린 웨이퍼가 한 장도 없다는 것입니다. 지진에 안전한 한반도임에도 불구하고 부지 선정부터 내진을 대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 건축물은 전혀 지진에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경주, 울산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있었고, 경주에 몰려있는 신라 시대 국가문화유산들은 지진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어 손상되기도 했습니다. 중공업에 오랫동안 종사하신 아버지께서는 한 번의 큰 사고 이전에는 항상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가 있다며 하인리히 법칙을 강조하셨습니다. 국가는 기업이 아니고, 대통령은 회장이 아닙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기업들의 대비하는 자세를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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