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 스펙 ]
SKY (대학원) / 4.12 / 토익 860 / SDS 인턴 1회
[ 합격 자소서 ]
1. 여러분이 선택한 계열사와 해당 직무를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1,000자 이내)
[준비된 Creator]
제 비전은 편리함 이상의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IT 사업을 기획하는 것입니다. CJ 그룹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를 만들며 혁신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CJ 올리브 네트웍스에서는 모든 계열사의 시스템과 인프라를 책임지는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합니다. 사람의 삶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기업에서 IT를 활용하여 행복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는 비전을 이루고자 CJ 올리브 네트웍스에 지원합니다.
사업 기획 직무에 관심을 두게 된 건 학부 시절 수행했던 산학 프로젝트에서 선박용 헬스케어 서비스를 기획하면서부터입니다. IT와 타 산업의 융합이 보여준 시너지를 경험하였고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있는 IT 산업에서 사업 기획 전문가가 되고자 대학원에 진학하였습니다. 관련 강의를 듣고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다음과 같이 기획자에 적합한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첫째, 창의적인 인재입니다. 삼성 SDS와의 산학협력 공모전에서 보육시설 아동 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제가 기획한 “심쿵밴드”는 키즈밴드를 통해 아이들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50명의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뷰하여 니즈를 파악하였고 결과적으로 “정확한 문제 분석과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라는 심사위원의 평과 함께 최우수 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둘째, 분석력을 갖춘 인재입니다. 삼성 SDS 상품기획 그룹의 인턴 기간 동안, 차세대 먹거리 개발을 위해 클라우드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인 “Datadog”를 분석하였습니다. 구글링에 의존하는 다른 인턴과는 달리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해 직접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여 테스트하는 등 다양하게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이로 인해 서비스의 장, 단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고, 기존 서비스와의 비교를 통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팀장님으로부터 “대리급의 보고서”라는 극찬을 들으며 만점의 인턴 평가 점수를 받았습니다.
2. 본인이 속했던 팀 혹은 단체에서 주도적으로 노력하여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1,500자 이내)
[아프리카에 가면 아프리카 법을 따라야 한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성장한 경험이 있습니다. 2년 전, “취직하면 이런 기회도 없겠지. 살면서 언제 아프리카에서 일을 해볼까” 라는 생각에 KOICA 글로벌 지원 사업을 맡아 케냐로 떠났습니다. 컴퓨터가 없는 마을에 ICT 센터를 만들고 컴퓨터 활용법을 가르치는 사업을 총괄하는 것이 업무였습니다. 건설 현장을 관리하거나 큰 사업을 운영해 본 적이 없던 저에게는 큰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였습니다. 처음에는 언어가 통하지 않고 문화가 너무 달라 당황스러웠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계획적으로 살던 제게 현지인들의 시간 개념은 이해할 수 없는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직원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출근 시간을 지키지 않았고 약속 시각을 어기는 일 또한 비일비재하였습니다. 직원을 혼내기도 하고 부탁을 하기도 하였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공사 일정은 점차 미뤄져 예정된 준공식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한 명씩 밖에서 따로 만나 면담을 진행하였고 역사적인 사실, 기후, 대중교통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케냐 사람들에게 더는 시간을 지키라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제가 변화하였습니다. 현지 친구와의 약속에는 항상 읽을 책을 휴대하거나 친구의 집으로 찾아가 만났습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탄력근무제를 시행하였고 출근 시간을 지키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 규칙을 적용하여 포상하였습니다. 제가 먼저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태도로 노력하자 현지 직원들도 제 마음을 알아주었고 협력하여 훨씬 수월하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이후 진행된 정보화 교육 사업에서 총 3,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케냐에서의 경험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옳다고 판단하는 기준에 맞춰 직원들을 변화시키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여 먼저 변화하기 시작하자 동료들도 변화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조직에서도 적용됩니다. 조직에는 다양한 동료가 있기 때문에 의견 다툼이 있거나 불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CJ 그룹의 다양한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올리브 네트웍스의 IT 사업부에서는 원활한 소통으로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팀원들과 협력하여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해와 배려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팀워크를 강화하겠습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상대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합의점을 찾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먼저 변할 준비가 되어있는 제가 CJ 올리브 네트웍스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끌겠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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