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 플랜트운영 / 2016 상반기

[ 합격 스펙 ]

성균관대학교 / 3.86 / 토스 레벨6 / 인턴 , 품질경영기사

[ 합격 자소서 ]

본인의 삶 중에 기억이 남는 최고의 순간 및 그 의미를 설명하고, 향후 본인이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기술해주십시오. (최대 1000 자 이내로 작성)0/1000자 2015년 7월 31일, PACE RSMS 프로젝트 3등상 수상은 저에게 최고의 기쁨이었습니다. PACE는 GM에서 후원하며 11개 나라, 49개의 대학들이 8개의 팀을 이루어 1년간 변형이 가능한 차세대 자동차 및 생산 공정을 설계하는 국제 경진대회로서 생산관리 강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을 계기로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캐나다 Queen's University와 인도 디자인 전문학교인 National Institute of Design를 비롯한 국내 3개 대학교로 구성되었습니다. 다른 나라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였기에 1년이라는 기간 동안 e-mail과 skype만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은 큰 고난이었습니다. 한동안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적도 있었고, 서로 오해가 쌓여 National Institute of Design이 그만두겠다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프로젝트에서 적재적소에 정확한 소통을 하는 것의 중요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팀 내에서 정확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팀에서 제가 맡은 부분은 차세대 자동차에 대한 생산 공정 설계였기에 자동차 생산 공정에 대한 공부부터 해야 했습니다. 누군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지식을 직접 인터넷과 책을 통해 찾아보고, 기계공학과 교수님께 자문을 구하기도 하며 스스로 배웠습니다. 거기에 공정의 가시화를 위한 CAD, Jack, Plant Simulation 등의 프로그램 교육까지 받으며 이것들을 학업과 함께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런 고생들을 극복한 끝에 저희 팀은 3등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목표를 위해 팀을 이루어 함께 노력하는 것은 고생하는 만큼 결과를 내었을 때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앞으로도 이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성취하며, 기뻐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본인이 회사를 선택할 때의 기준은 무엇이며, 왜 현대자동차가 그 기준에 적합한지를 기술해주십시오.(최대 1000 자 이내로 작성)0/1000자 산다는 것은 죽어가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이 두 가지는 명백히 다른 것입니다. 저에게는 자기계발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사는 것이며, 그것을 멈출 때 그때부터 사람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저는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운동을 싫어하다보니 어느새 갖게 된 약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싶어서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기’에 도전하여 성공해냈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복싱에도 도전하여 1년간 최선을 다해 대회에 나가보라는 권유도 받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전 이렇게 약골 콤플렉스를 극복해냈고, 약골이었던 제 몸은 어느새 노력의 증거이자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캐나다, 인도 대학과 함께 팀으로 Pace Global Project에 참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3등상을 수상할 수 있었지만, 부족한 영어 회화 능력은 프로젝트 내내 큰 짐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영어회화 실력 향상의 필요성을 실감하였고, 이후 전화영어를 통해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렇듯 저는 항상 스스로의 부족함을 찾고 자기계발을 통해 그것을 극복해왔습니다. 저는 이렇게 부족함을 찾아내 인정하고 극복해내는 것이 사람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 만이 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바로 그런 기업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12년의 아픔을 딛고 작년과 올해 IQS 4위를 차지한 현대자동차입니다. 이런 현대자동차에서 일하면 회사와 함께 스스로도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과열된 지금, 고품질의 지속적인 유지 및 향상은 앞으로도 중요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언젠가 포르쉐를 제치고 IQS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품질의 마지막을 결정하는 플랜트 운영에서 기여하고 싶습니다. 플랜트 운영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전적 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하던 것을 반복만 해도 공장은 돌아가지만 좀 더 좋은 효율과 더욱 큰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도전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꾀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경험이 있습니다. 외향적 성격의 저는 어렸을 적부터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공부에 필요한 시간은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그중 특히나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던 수학은 항상 저의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공부도 해야 하고, 친구들과도 놀고 싶었기에 저는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수학 공부에서 지속적으로 낭비되고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 도중 중복되는 비슷한 문제들을 전부 푸는 것이 너무나 비 효율적 이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문제를 풀어보기 전에는 비슷한 문제라는 것을 알기 힘들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한 끝에 저는 특유의 외향적인 성격을 활용했습니다. 반에서 뜻이 있는 친구들을 모아 수학 스터디를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담당구역을 나누어 문제를 풀어보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문제와 그 이유를 공유하였습니다. 결과는 대 성공이었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며 책 한권에서 풀어야 하는 문제의 수를 1/3 가량으로 줄이며 많은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로 담당구역에 대해 설명해주는 과정에서 수학의 이해도 또한 높아진 덕분에 멤버들의 성적까지 올랐습니다. 수학 공부에 필요한 시간은 줄였을 뿐만 아니라 성적까지 올린 것에 전 엄청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친구들은 좋은 꾀를 내었다며 절 ‘꾀돌이’라고 불렀습니다. 물론 이러한 도전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기도 하고, 아예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 이러한 도전적 실행들이 있어야 플랜트 운영은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기여할 수 있게 이번에는 현대자동차의 ‘꾀돌이’가 되고 싶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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