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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정복단계별 공부법 (2) NCS 정복단계별 특징 [승철쌤의 NCS 필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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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포트 NCS 필기 강사 배승철입니다.
지난 칼럼에서는
'NCS 정복단계'에 관하여 간략히 살펴봤습니다.

NCS 정복단계라는 것이 무엇이며, 이것이 왜 필요한지를 살펴보았죠.
오늘은 NCS 정복단계별 특징에 관하여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오늘 다룰 내용의 핵심만 정리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모 단계: 현재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상태

2. 모-아 단계: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에 대해 차츰 알아가는 상태

3. 아-아 단계: 무엇을 알고 있는지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상태

4. 아-모 단계: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습득한 상태

오늘 칼럼의 내용은 지난 칼럼과 바로 연결되는 내용이니 이 칼럼을 읽기 전에 이전 칼럼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칼럼 링크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NCS 정복단계별 공부법 (1) NCS 정복단계란? [승철쌤의 NCS 필기 노하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

1. 모-모 단계: 현재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상태

첫 번째 단계인 ‘모르는 것을 모르는 단계(이하 모-모 단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모-모 단계'의 가장 큰 특징은 문제 내용을 거의 모르는데다 자신이
현재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막 NCS 시험에 입문하신 분들이라면, 십중팔구 이 단계에 해당합니다.
NCS가 어떤 시험인지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 풀이를 위한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죠.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풀더라도 맞게 풀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하여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부족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굉장히 막연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를 풀어서 맞히더라도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찍어서 맞힌 경우가 많습니다.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틀린 원인이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찾아내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풀었던 문제에 관하여 질문하고 싶어도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 자신의 현재 상태는 어떤지 설명하기 어려워하기도 하죠.

NCS를 처음 접한 수험생이라면 아마 위 내용에 많이들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하게도 많은 부분들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NCS 시험의 취지부터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는지, 어떻게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등 궁금하신 부분들이 많겠죠.

걱정되는 부분들은 많겠지만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모-모 단계'는 입문 초반에만 잠깐 거쳐가는 단계일 뿐, 
약간의 학습만으로도 이 단계는 충분히 정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학습을 계속하더라도 
아주 낯선 유형의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모 단계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

2. 모-아 단계: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에 대해 차츰 알아가는 상태

두 번째 단계인 ‘모르는 것을 아는 단계(이하 모-아 단계)’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아 단계'의 경우 '모-모 단계'에 비해 문제 내용은 약간 더 알고 있으나 여전히 모르는 부분이 더 많은 상태입니다.

다만 이전과는 달리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에 대해 차츰 알아간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문제 풀이에 대한
동기 부여가 어느 정도 되어 있기에 조금씩 문제 푸는 재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문제를 풀면서 문제를 맞게 풀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 능력을 서서히 갖추기 시작합니다.
틀린 문제의 경우 
왜 틀렸는지 원인을 파악하려고 시도하기도 하며, 일부는 성과를 맺기도 합니다.
특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이에 관하여 
다른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문제 내용 중 
놓친 부분을 스스로 찾아낼 수도 있는데, 대신에 이를 위해서는 풀었던 문제들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NCS 문제를 어느 정도 풀어보았거나 관련 강의를 일정 시간 이상 수강한 경험이 있다면 대부분 이 단계에 속합니다.
즉 문제를 풀거나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것들을 알아나가는 단계이기에 
'모-아 단계'까지는 누구나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계만으로는 
합격권 점수에 도달하기 어려우며, 합격을 위해서는 좀 더 깊은 학습이 필요합니다.

3. 아-아 단계: 무엇을 알고 있는지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상태

세 번째 단계인 ‘아는 것을 아는 단계(이하 아-아 단계)’는 NCS 정복 단계 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아-아 단계'는 이전 단계와 비교할 때 매우 많은 점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문제의 내용을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둘째, 문제 풀이를 위한 준비도 거의 갖춘 상태입니다.
셋째, 
틀린 문제의 경우 왜 틀렸는지에 대하여 원인뿐만 아니라 해결책까지 제시할 수 있습니다.

'아-아 단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스스로 증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저는 그 기준을 그 내용에 대하여 
정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느냐로 봅니다.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것은 확실하게 이해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확실하게 이해하지도 못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정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할 수는 없거든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이 기준에 따라 스스로를 한번 평가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하여 나는 과연 얼마나 정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아-아 단계'에 도달하신 분들이라면 NCS 문제를 상당히 많이 풀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마음만 먹는다면 문제 푸는 방법을 자기 나름대로 정리하여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실 수도 있겠죠.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문제를 각종 유형에 따라 나눈 뒤에 
각 유형에 대한 문제 접근 요령까지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단계까지 도달했다면 합격권 점수에는 거의 도달한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4. 아-모 단계: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습득한 상태

​네 번째 단계인 ‘아는 것을 모르는 단계(이하 아-모 단계)’는 이전 단계들과는 약간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 단계는 이전 단계와 비교할 때 수준이 대단히 높은 단계로서 거의 
달인의 경지에 해당합니다.
즉, 마치 달인처럼 
무언가를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습득한 상태인 것이죠.

이 단계의 수험생들은 문제 내용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문제 풀이를 위한 준비도 완벽히 갖춘 상태입니다.
틀리는 문제가 거의 없으며 있더라도 소수에 그칠 겁니다.
문제 푸는 방법을 거의 무의식적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기에 다른 사람에게 이를 
설명하는 것을 어렵게 느낍니다.

합격권 점수를 훌쩍 넘는 수험생이 있다면, 아마도 이 단계에 해당할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을 갖추기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이 단계에 해당하는 수험생 비율은 극히 낮다고 보아야 합니다.

'아-모 단계'를 달성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과제이기 때문에 이 수준까지 공부하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처럼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하죠.
그러므로 '아-모 단계'는 그저 이상적인 단계로만 생각하고 최소 세 번째 단계(아-아 단계)까지는 도달하자는 목표가 가장 바람직합니다.
단, 특정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많이 풀다 보면, 해당 유형에 대해서는 네 번째 단계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NCS 정복단계별 특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NCS 정복단계는 기본적으로 메타인지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에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또한 여러 단계의 특징이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각 단계별 특징을 토대로 하여 현재 자신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한번 스스로 자가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시겠지만, 그래도 그런 자가점검 노력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결국에는 메타인지 수준을 올리는 길입니다.
그리고 메타인지 수준을 올려야 NCS 정복단계도 올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단계별로 나누어봤을 때,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다음 칼럼에서는 각 단계별로 제가 추천드리는 공부법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오늘 칼럼은 여기까지입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내용 정리해보았는데 내용이 잘 전달되었나 모르겠네요.
다음 칼럼 역시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 칼럼 때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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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포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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