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생생하고 자세한 최종 합격 후기를 들려주세요!

*최종 합격 후기 작성 시 15만원 상당의 상품권, 치킨,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세요)

*후기 작성 횟수는 최종 합격한 기업 수 만큼 참여 가능합니다.

*후기는 최소 1,000자 이상으로 작성해주세요. 성의 없는 후기 작성 시, 혜택 지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후기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실수록 우수 후기로 선정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우수 후기 작성자 선정 및 혜택 지급은 1월 중 문자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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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한국농어촌공사에 최종 합격하게되어 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정말 ㅠㅠ 제가 합격후기글을 남기게 될 줄 몰랐는데 너무 행복하네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을 쓰게 되었네요.

 

기업명 : 한국농어촌공사

직무 : 토목

시기 : 2018년 하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나이 : 25살

학교 : 인서울 국립대 토목

학점 : 3.13/4.5

자격증 : 토목기사, 한국사 1급, 컴활 1급

어학 : 토익 700점 중반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건 아무래도 인간관계였던거 같아요. 공부에 집중하다 보니 친구들과 연락을 안하게 되더군요. 또한 가족간에도 가족행사가 있을 때 시험 준비때문에 참여하지 못하고 부모님 생신에 취업한 형은 선물을 드리는데 저는 취준생이다보니 돈이 없어서 부모님 생신선물조차 드리지 못했어요. 이럴때마다 불효자가 된 것 처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런부분에서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프리패스/온라인 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 등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작성해주세요)

 

 저는 위포트 프리패스를 이용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필기 대비과정에서 신헌 선생님의 PSAT for NCS 수리/자료해석 편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이론편과 실전200제 두권 모두 구매하여 풀었던 문제를 3~4회씩 풀었어요. 신헌선생님의 풀이법에 익숙해지니 점차 속도가 빨라지더라고요. 정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후기가 자세할수록 우수 후기 선정 확률이 높아집니다)

 

서류전형 ) 이번년도부터 3년? 간 농어촌공사가 대규모채용을 실시 한다고 합니다. 해서 제가 지원한 일반 토목직은 75명을 채용하고 서류전형은 지원 자격이기도 한 토목기사와 토익 700점 이상, 한국사 컴활 정도면 무난하게 통과한다고 했습니다. 제 기억에 50배수 였던것 같아서 서류 오기입 아닌이상 서류전형에서 탈락하실 일은 없을 것 같네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면접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인성면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소서를 좀 신경써서 써야 할것 같네요. 괜히 모르는 내용 , 과장해서 쓰거나 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경험위주로 작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필기전형 ) 농어촌공사 토목직의 필기전형은 기본 NCS와 전공과목 응용역학, 수리수문학, 농업수리학 세가지를 봅니다. NCS는 위포트의 신헌선생님 강의로 수리, 자료해석에 대비하였고 문제해결영역과 의사소통영역에 대해서는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학습했던것 같아요. 저는 NCS스터디를 진행하였는데 타 직렬 사람들과 같이 진행하였고 여러 기업들의 봉투모의고사를 사서 풀이 후 오답을 진행하였는데 확실히 사무쪽 문과쪽 분들이 의사소통영역 부분에서 잘 하시더라고요 ㅎㅎ 어떻게 풀으셨냐고 물어보고 왜 그렇게 답을 내렸냐고 물어보고 정말 많이 물어봤습니다. 확실히 NCS는 많이 풀어보면 풀어볼수록 실력이 늘어나는것 같아요. 감을 안 잃으려고 매일매일 풀었던것 같습니다. 

전공공부는 기사책 위주로 하였습니다. 농어촌공사는 필기시험이 계산기 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응용역학에 있어서는 9급공무원 책을 사서 따로 독학했습니다. 계산기 없이 푸는 법에 익숙해 지려구요. 기사보다 확실히 난이도가 있다보니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실제로 올해 시험에서 굉장히 어렵게 나왔고 기사책만 보았다면 응용역학은 10문제중에 3문제 정도만 맞췄을것 같네요. 수리수문학은 기사책 위주로 보았는데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실때 작년 선배님들 때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지만 계산문제는 한문제도 안나왔던것 같아요. 이론위주로 정말 상세하게 공부하셔야 할것입니다 ㅎㅎ 이런것까지 나오지 않겠지??? 할만한 내용도 나오다보니 난이도는 어려웠던것 같아요. 농업수리학은 저는 학교도서관에서 관개배수공학 책을 빌려서 공부하였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있는 요약본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실제 시험은 그 요약본 수준으로 절대 안나오더군요. 전공책을 보고 정말 다 외우다시피 공부해야 합니다. 처음보는 전공분야이다보니 공부할때 조금 어려웠네요 ㅠ

 

면접전형 ) 면접전형은 필기합격 이후 2~3주 후에 이루어 졌습니다. 대규모채용이다 보니까 면접일자가 2주간에 걸쳐 이루어져있고 직렬별로 날짜가 다르다보니 오래기다리실 직렬분들은 3주 이상 기다린것으로 알고있네요. 작년에는 토목직이 마지막에 봤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토목직이 가장 먼저 본다고 발표가 나서 정말 준비하는 내내 떨렸던것 같아요. 저는 면접준비를 스터디를 구해서 준비했습니다. 스터디를 구하기 전에는 박규현선생님의 한국농어촌공사 면접대비 강의를 본 후 공사 홈페이지를 보며 공부했습니다. 박규현선생님의 강의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이번 농어촌공사가 첫 면접이기 때문에 갈피를 못잡고 있었는데 박규현선생님의 강의를 본 후에 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싶네요. 

면접전형이 이번년도부터 토의면접이 생겼습니다. 해서 인성면접 (100점) , PT면접+토의면접 (100점) 으로 200점 만점으로 채점한다고 하시더라고요. PT면접은 정말 농어촌공사의 사업 전반에 걸쳐서 다 알고 있어야 합니다. 면접장에 가면 5분 자료보고 PT준비, 3분 정리한자료 발표, 2분 면접관분들 질문 시간으로 한사람당 10분씩 이루어 졌는데 5분이 정말 짧습니다. 주제는 같은날짜 사람들은 모두 동일한 주제로 시험을 본것 같더라고요. 처음 5분 준비과정에서 자료를 읽고 준비를 하는데 자료가 A4한장 꽉 차게 있었어요. 우선 읽어서 주어진 상황을 파악하고보니 2분이 지나서 조바심이 나더군요. 이때 침착해야합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것을 모두다 써먹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집중해서 준비했습니다. 당황하면 알던것도 까먹기 때문에 진짜 사업전반에 대해 외우다시피 공부해야 합니다. 추가로 전공관련 지식을 PT발표때 말한다면 추가 가점이 있을거라고 하셨어서 아는 지식들 다 써먹은것 같네요. 

토의면접은 면접장 도착시 6명씩 조를 짜줍니다. PT주제와는 정말 상관없이 따로 토의주제를 줍니다. (저는 올해 처음 생긴부분이다 보니 PT주제를 가지고 토의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대비 했기때문에 알려드려용) 저희 조의 주제는 '어떤 한 기업의 신입사원 퇴사율이 높은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주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어요. 주어지는 자료를 잘 파악하셔서 할말 있을때 바로바로 말 해서 다른분보다 내가 생각해두었던 내용을 먼저 말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제가 본 주제처럼 토론이 아닌 토의로써 결론을 도출해야 하므로 이를 신경쓰면서 토의를 이끌어 내면 되겠습니다. 또한 면접 준비하면서 들은 내용인데 토의이다 보니 다른 지원자가 이상한 말을 한다고 해서 그 말에 대해 '제가 생각할때는 그런 것보다는 이런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라던가 아무튼 다른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비판하는 것을 굉장히 안좋게 본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주의해 주시면 토의는 무난할거라고 생각하네요 ㅎㅎ

인성면접은 말그대로 자기소개서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 분들이 이미 저의 자기소개서를 숙지하고 계신 듯 했고 본인의 자기소개서를 외워가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스터디원분들에게 자소서를 보여주면서 질문 받을만한점이 뭐가 있을것 같은지 서로 물어보고 대비하기도 했네요. 인성면접에서 제가 받은 질문중 기억에 남는질문은 '공사의 사업에 반대하는 지역주민 분들을 어떻게 설득할것인가' 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 이 질문은 박규현선생님의 강의를 보면서 대비했던 질문이기도 해서 잘 대답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인성면접 분위기 자체가 면접관 분들께서 더욱 어려워 하지 말라고 정말 편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좋았네요. 

 

저는 PT 인성 토의 면접 순으로 진행하였고 다른 조는 다른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12월 5일에 면접을 보았는데 4일날 면접을 봤다던 같은 스터디원 분은 PT를 마지막에 보셨다고 하는데 PT가 어려워서 PT를 처음에 봤으면 떨려서 다른 면접도 망쳤을거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저의 면접은 PT부터 시작하길래 정말 긴장 많이 한것 같은데 PT면접에서 면접관 분들에게 지적받은것 하나 없이 잘 마무리 하게 되어서 저는 오히려 다른면접보는 내내 편하게 긴장없이 면접을 봤던것 같아요. 제일 큰산부터 넘었다 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들었던것 같네요.

 

 

6.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분들, 또는 선생님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취업준비 정말 힘든거 잘 압니다. 이번년도에 실패하신분들도 계실꺼고 이번에 새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으신 분들도 계실텐데 정말 목표하시는 기업을 보고 꾸준히 준비하신다면 취뽀 하실수 있을겁니다!! 저도 취업준비과정에서 다른 합격수기글을 많이 보았는데 가장 와닿았던 글이 '1승만 하면 된다' 이런 글이었는데 이 말이 정말 많이 와닿아서 다른 기업들 서류나 필기 탈락할때마다 낙담하지 않고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열심히 공부한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신헌선생님, 박규현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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