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반기 근로복지공단 최종합격 후기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근로복지공단/ 의료사업/ 행정/ 2024년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나이: 27(합격 당시 26)

학교: 지방거점국립대

학점: 3.6

자격증: 한국사 1급, 컴퓨터활용능력 1급, adsp, 사회조사분석사 2급

어학: 토스 IM3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전공이 안 맞는 것 같아서 친구 따라 공기업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발을 걸치다보니 졸업 후에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게 되었고, 영어에 흥미도, 재능도 없어서 점수 얻는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결국 토익은 포기하고 토스 기본점수만 얻고 취준에 뛰어들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1. 신헌 강사님의 PSAT for NCS 수리/자료해석 종합완성

2. 하주응의 PSAT FOR NCS

 

스터디를 따로 한 적도 없어서, 프리패스에서 제공하는 강의와 구매한 책으로만 공부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서류>

근로복지공단의 서류전형은 정량평가이기 때문에 이전의 합격자 후기를 보면, 대략적인 합격 컷과, 본인의 점수를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본적인 자격증(한국사, 컴활)은 다들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 자격증이 없다면 꼭 지역가점이나 인턴 가점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당시 한국어 자격증이 없었지만 지역 가점 덕분에 서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험사업과 의료사업의 서류 컷이 꽤나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의료사업에 대한 정보가 없었지만 제가 추측하기로 의료사업과 보험사업의 서류 합격 점수 계산법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합격하는 스펙의 선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필기>

근로복지공단은 4대 통합전공을 보고 있습니다.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을 따면서 사회복지 관련 내용도 살짝 숙지하고 있던 것이 짧은 기간 준비했지만 합격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사회복지 요약본'과 같은 자료를 검색하고 프린트해서 시험 전날 조금이라도 보고 간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통합전공이기에 난이도가 높지 않아 짧은 기간 공부해도 충분히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미리 미리 준비한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준비할 시간이 적다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벼락치기더라도 한 번 도전해볼만 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위포트 프리패스의 강사님들의 책들을 사서 문제를 풀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얼결에 서류에 합격하면서 짧은 시간 내에 필기를 준비해야 했는데 NCS의 경우, 위포트에서 제공하는 책의 문제들을 풀고, 중간 중간 모르는 부분들을 강의를 들으며 빠르게 많은 양을 준비하려 노력했습니다.

 

 

<면접>

면접의 경우 다대일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에 대기장소에서 상황면접에 대한 종이를 받고, 일정 시간동안 제공해준 문제를 읽으며, 받은 종이에 간단한 메모가 가능했습니다. 이 시간이 끝나면 종이를 들고 면접장 앞으로 가서 대기했고, 잠시 기다린 후에 면접장소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면접장에서는 자리에 앉자마자 생각해온 상황면접의 답을 이야기했고, 그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받은 뒤, 본 면접으로 들어갔습니다. 면접관 세 명이 번갈아 가며 질문을 하셨고, 한번씩 질문이 끝나고 나면 추가로 궁금하신 점을 물어봤습니다. 첫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면 그에 대한 꼬리질문이 이어졌고, 면접의 처음부터 끝까지 꼬리질문의 연속이었습니다. 진위여부 파악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꼬리질문은 한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꼬리질문의 수준은 높지 않았기에 모두 쉽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의 경우, 본인의 자기소개서를 잘 읽고 질문관이 질문할 만한 것을 몇 가지 생각한 뒤, 자신의 대답에 대한 무한꼬리질문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접장의 분위기는 무척 좋았고, 편안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주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상황면접의 내용도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기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미리 모의면접을 해보거나, 연습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