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합격 후기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한국마사회, 사무, 2024년도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학교: 인서울
학점: 4.1/4.3
자격증: 컴활1급, 한능검1급
어학: 토익 960, 토익스피킹 AM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처음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합격선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한 점수를 보며 막막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주변 친구들, 동기들은 원하던 기업에 하나둘씩 합격하는데 저는 스터디카페에 앉아 하루종일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우울감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은 제가 수강했던 '프리패스'입니다.
원하는 과목, 원하는 선생님의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를 수강할 때 제 공부 스타일과 맞는 선생님을 찾으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프리패스는 제 시간을 많이 아껴주었습니다.
저는 경제학-신경수 선생님, 경영학-김윤상 선생님 강의가 제 공부 스타일과 가장 잘 맞았습니다. 이론 강의가 꼼꼼했고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경영학-김윤상 선생님의 강의는 단순 암기위주의 강의방식보다는 이해 위주의 강의방식이라 훨씬 효율적으로 개념을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 NCS
- (모듈형) 모듈형에 대비하기 위해서 이론 강의를 하나 수강했습니다. 출제빈도가 높은 위주로 개념들을 정리해서 개념 단권화를 했습니다. 노트 하나에 암기가 필요한 개념들을 쓰고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해당 개념과 관련된 문제들 중 틀린 문제들을 포스트잇으로 써붙여서 개념 + 오답노트를 하나 만들었고 시험장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나 시험 직전에 해당 노트를 보면서 개념들을 꾸준히 반복학습했습니다.
- (psat형) 과거에 PSAT을 준비했던 경험이 있어서 따로 이론 강의를 수강하지는 않았습니다. 에듀윌 등등 시중에 나오는 공기업 NCS 문제집을 가리지 않고 있는대로 다 풀었습니다. 의수문 위주로 공부했고 하루에 의수문 각각 30문제씩 시간을 재서 풀었습니다. 한 문제당 1분 30초를 기준으로 시간 안에 풀지 못한 문제들은 파란색 펜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전략을 써서 문제 밑에 표시해두었습니다. 가끔 공부하기 싫을 때 그런 것들만 한번씩 훑어봤습니다.
- 자료해석 문제들을 대비하고자 + 아침 잠 깨고자 비타민 1세트씩 푸는 게 루틴이었습니다.
- 전공과목(경제학,경영학)
1)경제학
- 저는 메인이 경제학이었습니다. 신경수 선생님 개념강의 + 기출강의로 이론 학습 및 문제 풀이를 연습했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문제 빨리 푸는 방법들을 한 공책에 모아서 써두고 필기시험 당일 전공 치기 전 쉬는 시간이나 아침에 빠르게 훑어 보았습니다. 경제학 기출 문제집을 4회독 정도 한 이후에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고자 cpa 문제집도 사서 조금 풀었는데, 점수 끌어올리는 데에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2)경영학
- 사실 경영학은 그렇게 오래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영학은 내용이 많고 암기가 필요한 부분들도 많다보니 이론 강의 한챕터 듣고 해당 챕터 기출 푸는 방식을 반복했습니다. 배운 내용을 단단하게 코팅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해나갔습니다.
저는 필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2주차부터 필기시험을 치러다녔습니다. 개념이 전혀 완성되지 않고 문제 푸는 스킬도 굉장히 부족했지만 매주 토요일 아침은 모의고사 치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매주 시험장을 다녔습니다. 처참한 점수를 보게 되는 것이 멘탈적으로 많이 지치긴 했지만 그 덕분에 필기 공부를 시작한지 4개월만에 필기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많이 부족하게 느껴지더라도 일단 시험을 많이 쳐보는게 저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면접
- 1차 면접은 토론+인성(다대다), 2차 면접은 임원(다대일)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1차 면접은 면접 컨설팅 업체를 찾아갔었습니다. 저처럼 면접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고, 준비시간도 부족해 스터디도 못 구하신 분들이라면 컨설팅 업체를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듯 합니다.
- 2차 면접은 준비시간이 1차보다는 많이 주어져서 면접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서로 기출문제들을 뽑아 공유하고 실제 면접처럼 시뮬레이션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썼지만 마사회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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