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상반기 한전kps 기계직G4 최종합격후기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한전kps, G4 기계직, 23년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28, 인서울 4년제 기계과, 3.6, 컴활1급, 한국사1급, 토익820, 일반기계기사, 건설기계설비기사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공기업을 어떤 식으로 준비 해야할지 몰랐고 NCS가 뭔지? 피셋? 모듈? 이 뭐고 대행사는 뭐고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되는지 한참을 고생했던거 같습니다. 자신이 어떤 기업을 준비하고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하는지 그 방법을 빨리 알아내고 기업의 최근 대행사를 알아내 그에 해당하는 봉모를 풀며 감을 익히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환급반] 12개월 공기업 NCS 합격프리패스를 들었습니다.

기계직 준비생들이 위포트 프리패스를 신청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은 기계의 진리 장태용 강사님 강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셨다면 꼭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기계일반(기계재료) - Part 01
[기계일반(기계재료) - Part 02
[기계일반(기계재료) - Part 03
[역학+열전달 단권화]

그 외 NCS 강의는 유명하신 신헌, 하주응 강사님 강의를 들으시며 감각을 익히시길 추천드립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서류]

2023년도 기계직은 49명으로 최근 기계를 뽑는 기업 중에 가장 많이 뽑는 채용이었습니다. 10배수여서 총 490명이 서류합이었지만 지원 인원은 330명? 정도여서 지원만 하면 다 합격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필기]

필기 시험 당일은 한수원과 겹쳐 절반 정도가 안왔습니다. 필기 3배수 147명 안에만 들면 되서 지원한 330정도에서 반이 안와 하위 20명 정도만 빼면 필기도 다 합격하는 채용이었습니다.

22 하반기 kps 시험을 치뤄봐서 피듈 형식으로, 특히 응용 수리가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거의 피셋 형식으로 나오고 수리 부분에서도 응용 수리가 아닌 피셋형으로 나와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난번 후기를 찾아보며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대행사가 바꼈는지 확인하고 대행사에 맞는 봉투모의고사로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kps는 ncs : 전공 = 2:1 비율로 ncs가 더 중요합니다. 항상 ncs감을 유지하고 전공 또한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전공 범위는 기계유체역학, 기계열역학, 재료역학, 기계재료, 기계동역학, 유압기기 입니다. 특히, 동역학을 제대로 준비 안하시는 분이 많은 걸로 아는데 (저 포함) 6-7문제 출제로 비중있게 나왔습니다. 동역학 안나오겠지, 적게 나오겠지 하시지 마시고 꼭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면접]

제가 속했던 조는 자소서 기반으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애초에 자소서를 꼭 집어 자소서에 이렇게 적으셨던데 그 당시 상황과 그러한 선택을 한 이유, 결과, 그로 인해서 배운점 이렇게 꼬리 질문으로 이어가는 패턴이었습니다. 5명이 한 조로 a,b,c,d,e 순서로 했고 한 바퀴 돌면 e 부터 e,d,c,b,a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며 진행했습니다. 저희 조는 1분 자기소개가 없었지만 다른 시간대 사람들 후기를 들어보니 간단한 자기소개 했다고 했으니 기본 자기소개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기억에 남는 질문은 자신이 해결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였는데 이에 대답으로 경험자, 숙련자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다고 했고 그 다음 압박 질문으로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질문 주셨을 때 회사 내부 자료, 국내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등 여러 곳에서 찾아본다 등으로 답변했습니다. 후에 생각한 건 그 상황이 어떠한 상황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추가적으로 강조했다면 더 좋았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외 질문으로는 팀원과의 갈등해결경험, 한전KPS에서 하고 싶은 직무 등 평벙한 질문들이었습니다.

​
토론면접은 앞에 서류 봉투에서 하나를 골라 그 안에 나와있는 주제를 가지고 2개의 조 (각 조 5명씩 총 10명)가 들어가서 각자 주제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토론 면접입니다. 말이 토론이지 찬,반이 나눠져있는 형태가 아닌 주제에 대한 각자의 생각, 의견을 말하는 토의였습니다. 10분 간 생각할 시간을 주고 10분 뒤 자신의 의견을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하고 그 뒤부터는 자유토론입니다. 면접관님들은 일체 참견하지 않으시고 70분 정도 동안 면접자들끼리만 대화하는 형식입니다. 몇 가지 팁은 가끔 말하시면서 면접관님들과 아이컨택하면서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되도록 면접관님들은 없다고 생각하시고 토론에 임하시고 첨언을 하실 때 "몇번 면접자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의견을 다 말하시면 "이상입니다" 라고 끝맺음을 해주시면 됩니다.

​
면접관님들이 웃으시면서 최대한 면접자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십니다. 떨리고 말을 절어도 괜찮으니 최대한 준비한 멘트들은 모두 말하고 오세요. 정말 면접관님들이 기다려주시고 최대한 배려해주시는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