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 근로복지공단 / 행정직 / 2025년 하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 인턴 경험은 없었습니다.
• 컴활 1급, 한국사 1급, 사조사 2급, 사회복지사 1급, Adsp, 토익 840(서류 합격 당시에는 795점)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 NCS: 고등학교 때 이과를 전공했지만, 문과 계열로 대학교를 진학하면서 수학과 거리가 먼 공부를 했습니다. 이 때문에 수리영역, 문제해결영역, 자원관리영역을 푸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난도 높은 문제보다는 기본서 위주로 반복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여, 제가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 전공시험(통합전공):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경영학과를 복수전공했으나, 시간이 지나 많은 내용을 잊어버려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방대한 양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할지, 어떤 인강을 듣고 어떤 문제집을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  상황/경험행동 면접: 첫 면접이다 보니 면접 스터디에 참여하여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어떤 경험을 면접에서 활용할지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저는 약 8가지 정도의 경험을 선정하여 최대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반복 연습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 [공취사] 주요 공기업 면접 질문 족보(2025 UPDATE) : 첫 면접이라 막막했는데, 공취사 카페에서 제공하는 공기업 면접 질문 족보를 보며 다양한 빈출 질문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면접 답변을 STAR 기법에 맞춰 구조화할 수 있었습니다.

 

• [공취사] 2025년 하반기, 근로복지공단 : 사실상 제가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자료입니다. 기업 분석을 막상 처음에 시작하면 정말 막막한데, 이러한 점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기업의 특성, 수행 직무, 기업의 강점과 약점, 최신 이슈, 중점적으로 다루는 사업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이러한 내용을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예: 근로복지공단 숲체험 프로그램을 면접에서 언급할 수 있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 서류전형 : 근로복지공단의 경우, 서류는 적격/부적격 판정 방식(적부)입니다. 즉, 정량적인 스펙이 중요합니다. 앞서 기재했듯이 컴활 1급, 사조사 2급, 사회복지사 1급, 토익 795점, ADsP, 지역가점(실거주) 등 62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컴활, 한국사, 사조사, 사회복지사를 학교를 다니면서 취득했는데, 토익을 졸업 후 공부하면서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재학생분들이 있다면 토익처럼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필기전형 : NCS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기본서 위주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모듈형 문제도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본서에 있는 모듈형 이론 부분을 암기해두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문제를 맞히려는 시험이 아니므로, 본인이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빠르게 판단하고 푸는 연습을 많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합전공의 경우, 저는 시간이 부족하여 시중에 있는 봉투 모의고사의 답안지만 비교하며 암기했습니다. 다만, 다른 분들은 이 방법을 따르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사회복지 및 경영학 전공 지식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상태였기에 기억을 되살려가며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사회복지학) 관련 : 저는 사회복지사 1급을 준비하며 풀었던 문제집을 전체적으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로 깊이 공부할 필요는 없고, 요약집을 한 번 보고 최근 3개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 면접전형-경험/경력 정리 : 자기소개서와 일치하는 일관된 면접 답변을 구성하고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면접 스터디입니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꼭 참여하세요! 저는 비대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면접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본인이 해왔던 경험을 회사의 직무와 연결하여 '이러한 부분에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해야 합니다. 약간의 과장이 들어갈 수는 있지만, 거짓말은 결국 꼬리 질문에서 드러날 수 있으므로 정말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작정 빈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먹구구식으로 작성하기보다는, 학교 다닐 때 했던 프로젝트,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경험 등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TAR 기법 활용) 면접 답변을 통째로 작성하기보다는, 정말 사소하다고 생각하더라도 '~~ 상황에서 ~~한 문제가 있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행동들을 했습니다. 그 결과 ~~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정도로만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면접전형-상황면접 :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스터디에서 매일 상황 면접 질문을 하나씩 공유하고, '진짜 그 상황에 당장 처했다면?'이라고 생각하며 답변했습니다. 주어지는 상황은 악성 민원, 다른 부서와의 갈등, 동료와의 갈등 등 자주 출제되는 주제들입니다. 스터디를 해보시면 느끼겠지만, 구조화된 답변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참신하고 새로운 답변을 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내가 그 상황에 직접 처했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회사의 매뉴얼/법규를 준수하고, 민원인과의 소통, 사과, 재발 방지, 회사 상사에게 보고 등의 소통 과정이 필요합니다. 어떤 상황이 제시되더라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 상황에 내가 진짜 처한다는 생각으로 대답하면 됩니다.

 

• 면접전형-경험행동면접 : 앞서 언급했듯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험을 모두 정리하고, 자기소개서의 경험을 사실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를 만났다고 했는데, 만약 근로복지공단 직원으로 그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와 같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경험행동면접이라는 복잡해 보이는 용어가 있지만, 사실상 인성면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모든 답변을 경험과 연결지어 말하기보다는, 그냥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편하게 임하셔도 괜찮습니다. 두괄식 답변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에 너무 매몰되기보다는 묻는 것에 대해 답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질문의 요지 파악). 너무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답변이 길어지면 가차 없이 끊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