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

• 기업명: 주택관리공단

• 직무: 행정직

• 시기: 2024년 하반기 (수시채용)

 

 

2. 자기소개 및 스펙 (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 나이: 20대 

• 학교: 지방 국립대 4년제

• 학점: 3.6/4.5

• 자격증: 정보처리기사, SQLD,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토익

• 어학: 토익 895점

• 기타: 다양한 동아리 및 팀 프로젝트 활동 다수

 

 

3. 취업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취업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NCS 공부였어요. 특히 수리 영역은 평소에도 자신 없는 분야라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다행히 주택관리공단은 필기전형이 없어 큰 부담은 덜었지만,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필기가 필수라 준비를 안 할 수는 없었거든요.

또 하나 어려웠던 점은 취업시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었습니다. 정보도 부족하고, 방향도 잘 잡히지 않아 혼자 준비할 때는 특히 더 막막했어요. 동기들은 하나둘 취업해 나가는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느낌도 많이 들었고요. 그럴 때마다 루틴을 유지하면서 자격증 공부나 자소서 첨삭을 하며 마음을 다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신헌 선생님의 'PSAT for NCS' 수리 영역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수리 파트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 편이라, 문제를 빨리 푸는 스킬이 필요했거든요. 단순 반복보다는 해설을 통해 정확한 접근법을 익히고, 오답은 따로 정리해서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기가 부족했던 탓에 처음엔 힘들었지만, 선생님의 설명이 워낙 간결하고 실전에 맞게 정리되어 있어서 점점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공단은 필기전형이 없었지만, 다른 기업들도 함께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반적인 취업 준비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5. 각 전형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

 

[서류전형]

서류는 가점 자격증을 탄탄하게 채우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처리기사, 한국사, 그리고 SQDL 자격증까지 기입했으며, 토익은 비록 가점사항은 아니지만 895점으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 추가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동아리와 팀 프로젝트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녹여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질문에 대해 두괄식으로 명확하게 답하고, 지원 분야와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문장을 구성했습니다.

 

[면접전형]

면접을 준비하면서 주택관리공단의 역할, 최근 뉴스, 조직문화 등을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파악했고, 예상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직접 말로 연습했습니다.

실제로 받았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분 자기소개

•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 자소서에 기입한 프로젝트에 관련된 질문

• 본인의 장단점은?

• 스트레스 받을 때 해소하는 방법?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면접장 분위기는 생각보다 부드러웠고, 면접관분들도 편하게 대해주셔서 큰 긴장은 없었습니다. 

 

6. 함께 드리고 싶은 말씀

 

주택관리공단은 필기 없이 서류와 면접만으로 진행되는 만큼, 자격증과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에 시간을 잘 배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완벽하려고 하기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꾸준히 자신만의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