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회계직 / 2020 상반기

[ 합격 스펙 ]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 X / 한국사검정시험: 고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기타: 워드프로세서

[ 합격 자소서 ]

1. 공사의 업무 중 본인이 가장 관심 있는 업무 한 가지를 제시하고, 해당 업무와 관련하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행하고 있는 활동 사례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30년 후의 회계 전문가를 위한 활동> 가장 관심 있는 업무는 재무 관리처 회계 관리부 업무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수산식품 산업에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운 만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탄탄히 관리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회계 관리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회계 프로그램의 활용 능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식과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3년간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회계 교육을 이수해 왔습니다. 일주일에 4번씩 회계 정보 처리 시스템 교육에서 결산 처리 및 재무제표 작성과 KcLep 회계 프로그램을 배웠습니다. 또 회계 실무 교육에서 S PLUS 회계 프로그램을 교육받아 다양한 회계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비롯해 능수능란한 업무 수행을 위해 전산회계 1급과 2급, 전산 회계운용사 3급, 기업 회계 3급까지 4개의 회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현재는 회계실무자 자격시험인 TAT, FAT을 공부하며 조금 더 전문적인 직무 수행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생산적인 사람으로 평가되었고, 날이 갈수록 회계에 대한 지식이 쌓여갔습니다. 3년간의 노력을 입사 후에도 멈추지 않아 30년 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회계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1. 공사에서의 희망 업무와 관련하여 습득한 직무 능력을 활용하여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손익분기점의 갈림길에서 소액현금 제도를 떠올리다.> 재무 관리처 회계 관리부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습득한 회계 지식 중 소액현금 제도를 학교 축제에서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성과를 낸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동아리 총무팀원으로서 축제 부스에서 판매할 음식을 주문받고 계산해 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초반에는 수월하게 진행됐지만,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손님이 한 번에 몰린다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존의 계산 체계는 총무팀원이 직접 주문서를 작성해 주고 돈을 받았는데 누락이 없는 대신에 그때그때 거스름돈과 남은 현금을 계산해야 했습니다. 그 때문에 생긴 긴 줄을 보고 돌아가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손님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에 수업에서 배웠던 소액현금 제도에서 착안해 계산 체계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일정 현금을 준비해 두고 소액의 현금 지출, 즉 주문에 대한 계산을 바로 회계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축제 운영이 끝난 후에 음식을 내주는 팀에서 손님께 받은 주문서를 한 번에 모아 장부에 기재하였습니다. 소액현금 제도에 대한 지식 덕분에 빠른 순환이 가능했고 축제의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 관리부의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거래를 장부에 기재하는 기술을 발전시켰고, 600,000원이라는 순이익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1. 타인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던 경험과 다시 동일한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보완하여 설득할지 기술해 주십시오. <독재자형 리더를 설득하는 비법> 2019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준비할 때 있었던 경험입니다. 발표 자료의 마지막 제출일에 최종 파일을 가지고 있던 조장이 파워포인트의 규격 조건을 빠뜨렸다며 수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은 시간이 1시간가량으로 촉박했기 때문에 평가 기준에서 미달하는 건 아쉽지만 제출 기한을 준수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단체 채팅을 통해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조장이 최대한 만회해보려 노력하는 걸 말릴 수가 없어 제출 시간은 지나버렸고 1달간 준비한 발표 자료는 제출조차 해보지 못했습니다. 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단체 대화방을 통해 얘기하지 않고 통화를 시도하겠습니다. 먼저 조장이 최종 결정을 내릴 때 팀원들과 의논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해내려 하는 것을 보아 독재자형 리더에 가깝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리더가 매우 급한 순간에 저지른 자신의 실수로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임을 알아차렸고, 이러한 조장의 조급함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직접 통화하며 죄책감을 덜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실적인 판단을 되찾아 제출 기한을 지키게 된다면, 규격 조건에서의 감점은 작은 비중이기 때문에 본선에 진출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도력의 유형을 판단하고 현재 상태가 어떨지 공감하는 것이 설득을 순조롭게 시작하는 비법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타인과 함께 업무(또는 과제)를 수행하며 문제가 발생했던 상황을 제시하고, 그때의 문제점과 본인만의 대응 방식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배려하며 공동체가 되어간다> 동아리 활동으로 매년 진로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신입생 유치를 위해 학교의 이름을 걸고 참가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작년 진로 박람회에 참가 경험이 있는 2학년을 주축으로 행사 진행이 순서대로 넘어가는 ‘릴레이식＇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달간 준비한 각종 체험과 설명을 진행하던 중 학교 설명 팀의 학생이 말도 없이 이탈해 당장 해결하지 않는다면 다음 팀에 피해를 줄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성공적인 행사로 마치자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이탈한 학생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학교 설명 팀의 특성상 모형을 가리키며 온종일 서서 힘들게 설명하는데, 체험에 비교하면 지루해 하고 설명에 집중해 주지 않는 것이 속상하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도 1학년 때 학교 설명을 하며 느꼈던 감정이었기에 다시 업무로 돌아가라고 지적하기 대신 환기를 시켜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시간은 다른 학교의 부스들을 돌아다니면서 홍보 전단을 나눠주는 홍보팀으로 보내주었습니다. 그 결과 배려하는 문제해결 능력으로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이 해결할 수 있었고, 허용되는 한 남을 배려하면서 입장차를 좁혀나가는 것이 공동체와 성과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aT의 5대 핵심가치 또는 3대 인재상 중 본인이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요소 한 가지를 직접 실천한 경험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3D 임무에 도전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3대 인재상 중 도전인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회사의 발전을 위해 매사에 주인 의식을 가지고 열의와 성의를 다하여 목표를 완수하자’라는 정신이 모든 업무의 기반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소위 3D라고 불리는 어렵고, 더럽고, 멸시받는 임무들에 도전해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에는 교실에 쌓인 쓰레기를 분리해서 거두고 새로 봉투를 갈아 끼우는 도우미에 자원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는 쓰레기통에 흐른 음료수가 녹아 진득해지고 벌레가 꼬이기 때문에 냄새가 난다며 모두가 꺼렸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두려워한다고 같이 피하기보다 누군가 해야 한다면 제가 반에 꼭 필요한 사람이 돼보기로 하였습니다. 친구들이 염려했던 청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아침 쓰레기통을 씻어 말리는게 힘들었지만, 항상 청결한 교실을 위해 열의를 다한다는 칭찬받을 때마다 소외되는 임무가 아닌 자랑스러운 임무를 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남들이 어려워하는 문제에 솔선수범하여 성공한 경험을 시작으로 ＇도전＇에 자신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에 2019년 지방기능경기 대회 그래픽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단순 취미를 특기로 발전시킬 기회를 얻기도 하고, 자신의 발전을 위해 나간 교내 면접대회에서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완수해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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