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48기 함유미 2회차 수강후기

1. 개인 vs 회사의 기준

처음에는 회사의 기준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직이 원활하게 굴러가기 위해서는 회사의 기준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 직장을 퇴사했던 저의 경험을 떠올려 보니, 저는 회사의 기준보다는 제 기준을 따르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의 기준을 따르는 것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가슴으로는 아직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저의 의견이 왔다갔다했던 것으로 보아, 제 개인의 기준과 회사의 기준을 절충할 수 있고, 기준이 비슷한 회사를 찾을 수 있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 리더십 vs 팔로워십

제가 팔로워십을 선택한 이유는 그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앞장서 변화를 만드는 기업들도 있겠지만, 대다수 기업들은 입으로는 리더십을 외치면서 실상은 팔로워십을 더 원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팔로워의 마음가짐으로 회사를 다니겠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기업은 리더십을 원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머리에 새기는 계기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