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한국토지주택공사 2025년 상반기, 일반행정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만24세, 학점: 4.25/4.5점 -> 블라인드로 상관없음

 자격증: 한국어 2-급, 컴활 1급, 한국사 1급, 토익 885, 오픽 ih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걱정이 많고 조급한 성격이어서 괜히 도전한 거 아닌가 취준기간 길어지면 어쩌지 하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가장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저는 프리패스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김윤상 선생님의 '[단일/ 상경통합 전공] 김윤상의 공기업 기본이론'이 도움이 됐습니다. 경영전공자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학교에서 얉고 넓게 배운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김윤상 선생님 강의는 깊이 있게 다뤄주셔서 제게 딱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여담을 많이 안 하셔서 시간적인 부분에서도 스트레스 없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황윤하 선생님의 '[상경통합/단일전공/금공대비] 황윤하의 공기업 회계학 기본이론 중급/고급/원가관리회계'도 도움이 됐습니다. 처음 해보는 회계였음에도 설명을 쉽게 해주셔서 이해가 잘됐습니다. 더불어서 선생님께서 텐션이 좋으셔서 강의 듣는게 즐거워서 빠르게 완강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ㅎㅎ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서류전형: 저는 필기 준비 전에 서류 전형 준비를 다 끝내 놓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컴활은 유효기간이 없기 때문에 가장 먼저 따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한국사도 보통 그러긴 한데 가끔가다 아닌 곳들도 있어서 한국사는 컴활보다는 늦게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kbs한국어를 땄는데 너무 짜게 등급을 주더라고요 전 상위 2%가 떴는데도 1급도 2급+도 아닌 2-를 받아서 많이 충격 받았습니다ㅠ 비슷하게 쳐주는 다른 자격증이 있으면 그런 자격증 따시길 바랄게요.. 토익은 생각보다 800이상 혹은 850이상이면 되는 곳들이 많아서 너무 높게 따야겠다는 강박은 버리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토익만 받아주는 곳이 있기 때문에 스피킹 있으셔도 토익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서류때 은근 처음에 자소서 쓰는게 힘듭니다. 그치만 계속 쓰다보면 다 비슷한 것을 묻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본인의 경험을 ncs 기준에 따라 소통경험, 직무경험 등으로 분류해서 정리해두시면 서류 작성이 좀 더 편안해지실 거에요.

 

필기전형: 저는 ncs 같은 경우 past형 위주로 평소에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모듈형 같은 경우 해당 기업에서 보는 파트중 모듈로 나오는 게 있으면 시험 잡힌 후부터 공부했던 거 같습니다. ncs는 제가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딱히 팁이랄게 없네요ㅠ 

전공 같은 경우에는 매일매일 해야될 양을 정해놓고 실천했습니다. 경영 같은 경우에는 회독이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최대한 많이 회독해야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경영 단권화 노트, 오답노트 만들어서 회독했습니다. 그리고 회계 같은 경우도 회독이 중요한데 문제 풀이 위주로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회계도 제가 잘하진 못해서 크게 드릴 팁이 없네요. 

재무 많이 고민들 하시는데 재무 같은 경우에는 그냥 버리셔도 무방합니다. 실전에서 몇문제 나오지 않기에 재무는 너무 어려워서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고 시간 뺏기는 것보다 버리는 게 낫습니다..

 

면접전형: 인성면접과 pt면접을 봤습니다. 인성면접 같은 경우에는 면접후기를 찾아보면서 예상질문을 만들고 스크립트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pt면접 같은 경우에는 스터디를 만들어서 스터디원들끼리 예상 주제를 뽑아서 실제 면접처럼 모의면접을 일주일 정도 했습니다. pt면접은 스터디를 이용하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6. 최종 합격 소감 및 정리

마음을 비우고 준비했는데 본격준비 6개월만에 합격을 이뤄서 기분이 좋네요. 공기업 분명 어려운 길인 것은 확실하나 정말 닿지 못할 어려운 일은 아니니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