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닉 반도체 데이터 분석 스터디 26기 참여후기

이번 엔지닉 반도체 데이터분석 강의자료를 보면서 통계가 이렇게 실무랑 밀접하게 연결되는 학문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 평균이나 분산 같은 기본 개념부터 정규분포, t분포, 카이제곱분포 등 다양한 분포들이 실제 반도체 공정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게 되어 꽤 흥미로웠다. 특히 예시로 나왔던 DRAM latency 같은 내용을 보면서, 숫자 하나하나가 제품의 품질과 연결된다는 게 인상 깊었다. 다만 아직은 수식들이 익숙하지 않고, 분포마다 언제 어떤 걸 써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았다. 그래서 앞으로는 개념만 외우기보다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해보는 연습을 많이 해보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데이터 보는 눈을 키우고, 반도체 품질관리 쪽으로도 자신감을 더 갖게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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