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일지] 엔지닉 디스플레이 스터디 10기 1일차-디스플레이 입문

오늘은 '디스플레이 원리와 제조 공정의 이해' 강의 중 첫 번째 차시인 디스플레이 입문을 수강하였다. 이번 학습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정의와 역사, 다양한 종류와 그 구조 및 동작원리에 대해 정리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전자 장치라는 것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교육, 광고,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특히 CRT에서 시작된 디스플레이의 발전 과정을 TV 중심으로 정리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CRT → LCD → OLED → Micro-LED로 이어지는 흐름은 기술이 어떻게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해왔는지를 잘 보여준다.

디스플레이는 자발광형과 비발광형으로 나뉘며, 구조적으로는 진공 소자 기반의 CRT, FED, PDP부터, 고체 소자 기반의 OLED, QD-EL, 그리고 비발광형의 LCD, EPD 등으로 세분화된다. 이 중 자발광형 디스플레이의 구조와 동작원리가 이해에 가장 어려웠고, 전자와 정공의 재결합 원리나 형광체의 역할에 대한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앞으로 이론뿐 아니라 실습과제를 통해 실제 동작 원리를 체득하며, 단순한 암기가 아닌 이해를 기반으로 한 학습을 해 나갈 각오이다. 또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형태가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특히 Flexible Display나 공간 플라즈마 디스플레이처럼 혁신적인 기술을 접하며 더 큰 흥미를 느꼈다. 이번 강의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워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