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44기 이동주 3회차 수업 후기

네이버카페_올케어144기 이동주

2020.01.1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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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점수는 50점입니다.

어떤 사고를 하는 사원이 되어야 하는가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첫 주제에 대해서는 PD의 관여도가 적을 것이라는 생각에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선택하게 되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토론도 나누는 과정에서 더욱더 제 입장을 확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영업팀 대 생산팀과 물류팀의 주제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세 번째, 네 번째 주제는 사실 경험을 토대로 선택하게 된 주제였습니다. 조금 다른 사례일 수도 있지만 학교에 다니면서 학교로부터 설문조사 이메일을 받은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생으로서 수업과 관련된 주제의 설문조사가 아니면 그냥 읽고 무시해버렸습니다. 3회차 수업 때는 이를 직무와 연결해 보았고 권익위에 답해주는 것이 내 직무가 아니라고 생각해 무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군대 생활을 할 때 분명 병사들만의 규칙에 따라 맡은 근무를 마쳤는데 이를 초과하여 저에게 또 다른 근무가 배정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불만을 가지고 근무를 배정한 선임병사에게 (감히) 따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 친한 선임이었지만 엄연히 저보다 계급이 높았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좋지 않았습니다. 회사 생활도 조직 생활이기 때문에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토론하면서 제 입장에 따른 주장은 했지만 비인간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편치만은 않았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려면 무한도전의 사례에 나온 그 연예인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받아는 들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했습니다. 입사 후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하게 된다면 당연히 일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이와 더불어 도덕적으로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이는 쓸데없이 초래되는 직장 내 스트레스를 줄여 궁극적으로 구성원들이 직무적 성과를 올리는 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끝으로 자소서에 대한 노하우를 다시 정리할 수 있었는데 당장 이를 실천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강후기

올케어 144기 이동주 3회차 수업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