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1기 최연지 2주차 수업 후기 입니다.

 2. 리더십과 팔로우십

대졸 직무의 경유 리더십이 필요한 직무가 대부분인데 리더십의 개념 자체를 잘못 이해해서 자소서나 면접볼 때,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던 덧 같습니다.

특히, 단체를 이끌어 본 경험이 있고, 리더로서 역할을 잘하면 리더십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리더와 리더십을 비슷하게 생각했던게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보여주신 P&G 영업사원, CJ 현직자 영상 덕분에 신입사원으로서 갖춰야할 리더십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제대로된 리더십의 개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P&G 영업사원 동영상은 성별이 같아서 굉장히 관심있게 봤습니다.

 그 여자 영업사원은 직무 수행에 있어서 시키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키는 것은 당연히 하면서, 부수적으로 일궈낼 수 있는 건 무엇이 있을까? 계속해서 고민하고, 스스로 그 방법을 찾아나간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예를 들면, 기존 매대 구성에서 손님의 관심을 더 끌 수 있는 새로운 매대 구성으로 바꾸는 것, 매장 내 판매원에게 실적 표를 보여주며 실적이 저조하니 매출을 더 내도록 장려하는 것, 야근 하는 것 등은 단지 회사가 시켜서 수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영상에 나온 영업사원이 직무 수행에 있어서 리더십을 갖고, 책임감을 발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영상을보고, 아! 회사에서 말하는 리더십은 바로 이런 것이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리더십에 대해 제대로 이해한 후, 그에 맞는 방향을 잡고 자소서와면접을 준비하고, 직무를 이해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키서, 이것을 하라고 하니까 하는 신입사원이 아닌, 시키더라도 왜?(WHY?)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며 더 나은 방향을 찾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