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45기 진현수 3회차 수업후기

- 나름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수업 내용이나 책 내용에 관한 부분이 체득이 덜 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총 4가지 주제가 나왔는데, 사실 3번째 주제 말고는 제가 확신을 갖고 토론에 임하지 못한 것이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점 보다는 오히려 제 주장을 한 번 더 말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로 논리성이 많이 부족하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율이 낮아졌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입사해서는 직무중심으로 사고를 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게 중요한데 예전의 저는 그렇지 못해 상사에게 몇 번 질문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분께서 친절히도 이유를 얘기해주셨지만, 다음 직장에서는 또 그럴 것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는 위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자기소개서가 왜 빠르게 읽혀야하는지, 인사담당자들이 볼 때는 전체적인 내용보다는 소제목 혹은 자소서의 느낌을 보고 판단한다는 책에 내용처럼, 직무에 필요한 키워드나 관심있어할만한 내용들에 대한 조사가 스스로 부족함을 깨달았습니다. 회사가 전략적으로 삼고 있는 지역, 회사의 전략 제품, 자기소개서에 드러난 내용의 과정, 이 세가지를 기준으로 다시 전에 썻던 자소서를 뒤엎고, 기업조사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서 위의 사항들에 대한 깊은 고민들을 해보고자 합니다.

제 주관적 기준에 맞는 자소서가 아니라 채용담당자의 눈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