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의 EASY PSAT] 5화. 참·거짓 문제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요?

오늘은 지난 시간 논리추론 대응 관계의 ‘표 그리는 방법’에 이어, ‘참·거짓 문제 전략’을 같이 살펴보도록 할
요! 참·거짓 문제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이 정형화되어있으므로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해보도록 합니다!


1. 무엇이 참? 무엇이 거짓?

참·거짓 문제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내용은 참과 거짓이 어떻게 제시되고 있는가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5명의 사람들이 각각 1가지 진술을 하는 경우, 4명의 진술은 참이고 1명의 진술은 거짓인 경우입니다. 그러나 물어보는 내용이 조금만 달라져도 실수가 유발되거나, 체감하는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합니다.

위의 예시를 통해 거짓말을 하는 인물의 수가 항상 1명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사람의 진술은 언제나 모두 참 또는 모두 거짓이 아니며 한 사람의 진술 속에서도 참과 거짓 여부가 나뉠 수 있습니다.


2. 진술 속에서 문제 풀이의 해답을 찾자.

대화 및 진술의 형식으로 정보가 주어진 경우, 어떤 진술에서 문제 풀이를 시작하는지가 효율적인 풀이의 핵심이 됩니다. 대표적인 접근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반드시’ 참인 진술 또는 ‘반드시’ 거짓인 진술이 존재하는지 화인합니다.
② 참·거짓 여부가 같거나, 모순되는 진술을 찾습니다.
③ 거짓을 말하는 사람이 1명이라면, 모든 사람의 진술을 참으로 가정하고 진술의 충돌 여부를 확인합니다.
④ 임의의 하나의 진술로부터 참·거짓 경우의 수를 나누어 확인해봅니다.

3. 선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참·거짓의 모든 경우를 주어진 진술 속에서 발견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은 경우, 주저하지 않고 선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선지는 확인해야하는 경우의 수를 줄여주는 가장 큰 조건이 됩니다.

다양한 참·거짓 문제를 풀어보면서 위에서 배운 전략을 활용한다면, 앞으로 참·거짓 문제는 손을 댈 수 없는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자신 있게 풀어낼 수 있는 문제가 되겠죠? 그럼 다음 시간에는 문제해결 파트에서 만나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