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_레벨7_달성후기]마이크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생애 첫 시험 레벨 7달성했습니다.

 

 저는 마이크 선생님의 인강을 주로 들었습니다. 인강은 비대면이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자체는 어려운 편이 아니었는데, 저는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Part 1같은 경우는 억양과 강세만 중요시하고 45초 이내에만 읽으면 완벽하게 만점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크게 또박또박 읽었습니다. Part 2의 경우는 많은 것을 묘사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또한 자세하게 묘사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발화하고 나서도 7~8초가 남았지만, 제가 묘사할 수 있는 핵심은 다 묘사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간이 꽤 남았음에도 발화하지 않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part 3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통근에 관한 주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작용한 키포인트가 질문에 travel to work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 숙어를 제가 만약 몰랐었다면 해외 근무에 생각했었겠지만, 저는 마이크 선생님이 직장에서 travel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교통수단을 물어보는 것이라는 말이 떠올라 버벅거렸음에도, 질문의 핵심을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제 난관은 문제 6이었습니다. 질문이 제가 기억하기에는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는 게 좋은지, 다양한 곳에서 일하는 게 좋은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문제 듣고 part 6인가 했습니다.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문제 6는 low level test라는 마이크 선생님의 말씀을 유념하면서 천천히 발화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거의 5~6초  pause가 있긴 했는데, 이유1, 근거1, 이유2, 근거2 형식으로 짤막하게 이야기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Part 4는 사실 말할 게 거의 없습니다. 마이크 쌤이 말씀하셨던 심사기준과, 메모 방법, 그리고 듣기에 유의하면서 천천히 말하면 거의 만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어렵게 말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질문에 맞는 대답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 및 숙어를 말하지 않고, 굉장히 평이하게 답변했습니다. 사실 제 발화능력이 고도의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기도 하고요.

 이제 대망의 Part 5,6 입니다. 긴장 엄청했습니다. part 5는 리스닝이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엄청나게 집중했습니다. 리스닝을 하고 나서, 문제의 핵심은 garden store에서 겨울시즌이라서 판매가 잘 안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였습니다. 문제를 듣자마자! 아 "홍보"가 주제구나라는 것을 캐치하고 마이크 선생님의 아이디어 박스 중에 "홍보"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데, 그것을 바로 활용했습니다. 내용은 스포에 준하지 않게 간단하게 언급하면, hold some event, give a coupon a customer을 활용했습니다. 이렇게 part 5를 편하게 말하고 나니까 part 6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제 Part 6입니다. 긴장이 살짝 풀렸습니다. part 5 를 어느 정도 잘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part 6의 문제는 가족이 멘토라고  생각하니?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거의 비슷한 늬앙스 입니다.) 이 문제 또한 마이크 선생님이 part 6에서 아이디어 박스로 제공해 주셨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이 문제 또한 핵심 내용만 노트테이킹 하고 난이후에 1분에 맞춰 천천히 발화했습니다. 이렇게 제 첫 토익스피킹 시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실 꽤나 많이 버벅였음에도 불구하고, lv 7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질문에 부합하는 내용답안과, part5,6의 안정적인 답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스피킹 스킬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기가 힘듭니다. 그럼에도 이런 성적이 나왔던 것은 마이크 선생님의 정말 알짜베기 강의가 큰 힘이 되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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