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77기 스터디 후기

2일차 강의에서는 반도체 기업의 분류와 각 기업이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학습했다. 반도체 기업은 크게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IDM), Fabless Company, Foundry Company, Packaging Company, Process Equipment Company, Process Material Company, Design Automation Company로 나뉜다.

IDM은 설계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기업으로, 대표적인 예로 삼성전자와 인텔이 있다. 반면, Fabless Company는 반도체 설계만을 담당하고, 제조는 Foundry에 위탁하는 형태로 퀄컴, 엔비디아 등이 해당된다. Foundry Company는 설계된 반도체를 실제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TSMC와 같은 기업이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반도체 기업의 분류와 각 회사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설계와 제조, 테스트 및 패키징까지 각 과정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는 각 직무별로 필요한 역량을 분석하고, 내가 희망하는 직무에 맞는 기업과 업무를 구체적으로 알아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