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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농어촌공사 최종합격수기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2024년 한국농어촌공사 5급 경기 행정 (경상)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나이: 2024년 기준 26세(1999년생)
경력: 건강보험공단 청년인턴 6개월
자격증: (농어촌공사에 기입한 것): 한국실용글쓰기 준2급, 한능검1급, 컴활1급
(농어촌공사 기입X): adsp,사조사2급,철교안
어학: 토익스피킹 AL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저는 필기를 뚫는 것보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한능검을 3번볼 정도로 자격증에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계속해서 1~2점 차이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저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을 수 있었고, 끝까지 도전하는 끈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번 낙방한 경험이 후에 필기 공부를 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위포트 프리패스는 필기합격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전공공부는 전부 위포트 내에 있는 선생님들의 수업만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했습니다.
경영학은 김윤상 선생님의 공기업 경영학 기본, 객관식 경영학을 들었고,
회계학은 황윤하 선생님의 공기업 회계학 기본부터, 객관식 회계학 1000제, 말문제특강까지 전부 들었고 선생님의 중간중간 잔소리(?)덕분에 더 집중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말문제 특강이 따로 있어서 공기업 시험을 대비할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재무관리는 이영우 선생님의 공기업 재무 패키지 기본을 들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1.서류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기업 행정직 준비생이라면 충분히 있을 자격증으로 커버 가능했기에 수월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1-1,1-2,1-3 이런식으로 세부사항이 나와있어 작성하는데 수월했습니다.
2.필기
NCS
ncs는 위포트 기본서 빨간책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기본서를 봐라 마라 말들이 많지만 저는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책이 두껍지만 생각보다 훌훌 넘어갈 수 있고 (저는 한 번 돌리는데 2주도 걸리지 않았습니다.)전체적인 유형을 한 번 보면서 이 시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에게 어떤 유형이 좀 친숙하고 어떤 유형이 어색한지 알아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ncs를 처음 접해보는 취준생이라면 기본서는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후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ncs를 대비하였습니다. 1주일에 2번 대면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봉투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대체로 그 시즌에 있는 기업의 봉투모의고사를 구입하여 푸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사람들과 모여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를 풀며 시험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 문제 풀이 방법과 오답에 대해 공유하며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고, 저에게 맞는 대행사와 회사를 알 수 있었습니다.
1년정도 스터디를 진행했고, 마지막 6개월정도는 스터디를 진행하지 않고 혼자 대비하였습니다. ncs는 어느정도 점수가 나오면 그 이상이나 이하로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험 전에 1~2회 정도 풀어보는 것으로 감을 유지했습니다.
전공
저는 상경선택과목으로 경영학-회계학-재무관리 순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영,회계는 객관식을 n회독 이상 재무관리 기본정도만 했더니 필기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은 모두 위포트에 있는 선생님들의 커리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객관식 문제들만 계속해서 풀었습니다. 경영학은 최소 5번은 풀었던 것 같고 회계학도 회계원리 2회독 기본 회계학 2회독 객관식 회계학 2회독 하였습니다.
저는 회계학을 이해못한다는 생각에 회독을 중간중간 많이 돌렸는데 다른 분들은 회계원리와 기본 회계학까지는 한번에 쭉 듣고 객관식을 여러번 돌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회계학 자체가 개념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많이 풀어야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객관식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문제는 바로 강의를 찾아 듣기보다는 개념서에서 해당 유형을 찾아 문제를 이해하고 다시 풀어보고 개념책에도 안나와 있는 유형이거나, 이해가 안될때만 강의를 찾아서 들었습니다.
재무관리는 기본강의만 들어도 농어촌공사 필기 시험은 충분히 커버 가능했습니다. 계산문제 1~2문제빼고는 다 풀이 가능했습니다.
3.면접
저는 2번의 인턴면접 외 정규직 면접은 처음이었기에 필기 합격을 하자마자 스터디를 구성했습니다.
이번 농어촌공사 면접은 필기 합격일부터 면접일까지 열흘정도의 시간만 있었기에 조금 촉박했습니다. 이에 대면 스터디 한팀과 비대면 스터디 한팀을 구해 진행했습니다.
대면스터디는 총5회정도 만났고, 인성면접 60~70 PT면접 30 정도의 비율로 진행하였습니다. 첫 날은 인성면접으로만 진행하였고 나머지는 인성과 PT를 7:3~6:4의 비율로 진행하였습니다. 행정직으로 스터디원들을 구성하였고 지역과 직렬을 다르게 구성하였습니다. 저 빼고 모든 스터디원들이 2회이상 면접 경험이 있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면으로 진행하다보니 비언어적인 부분도 피드백 받을 수 있었고, 답변을 어떻게 구성해야하는지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두괄식으로 답변하는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인성면접은 따로 준비하지않고 순발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여기 스터디에서 했던 연습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성면접은 특히 다양한 사람들과 내가 예상 못한 질문을 던지고 받으며 답변하는 연습을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비대면 면접 스터디는 PT면접 대비용으로만 진행하였습니다. 총 6명이서 진행했고 각자 사보 2달치를 담당해 요약하고 공유하였습니다. 근데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제가 직접 사보를 보며 눈에 익혀야 머리에 들어오기때문입니다. 그리고는 각자 기출이나 자유로운 주제를 찾아 PT답변을 적듯이 '현황및 문제상황-해결방안-기대효과-결론및 내생각' 순으로 작성한 글과 참고자료를 매일 밴드에 업로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자 돌아가며 매일 PT문제를 내었습니다. 실제 시험 자료처럼 기사나 각종 자료를 조합하여 1~2페이지의 문제를 만들어 공유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일에 한번씩은 줌으로 실제 면접처럼 시간을 맞추고 답변을 작성하고 돌아가면서 3분발표 7분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습니다. 매일 새로운 문제를 갖고 실제 면접처럼 시간에 맞춰 답을 작성하고 발표를 하는것이 실제 면접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웃는 얼굴과 좋은 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다양한 면접 전문가들이 웃는 연습을 하는것을 강조합니다. 저는 면접도 어쨋거나 사람대 사람의 대화이기에 상대방의 마음에 드는것이 키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말을 청산유수로 잘하는것도 좋겠지만 웃는 모습으로 저의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을때 그 효과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준비하며 스스로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 확인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합격수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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