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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민연금공단 최종합격 후기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국민연금공단 / 사무직 / 2024년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나이 26세
학교 수도권 4년제
자격증(컴활1급, 사회복지사 1급, 한국사 1급, adsp 등)
토익 800점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모든 전형이 쉽지 않았지만, 마지막 면접까지 가서 최종탈락했을 때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점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면접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긴장도 정말 많이 하고 발표를 좋아하지도 않고 거의 회피하는 성향 탓에 더욱더 어려웠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저는 김윤상 선생님의 객관식 경영학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ncs 위주로 준비해오면서(ncs 만 보는 기업이 워낙 적어서 전공을 안하고 싶었지만 결국은 합격하려면 해야겠다 생각했었습니다..ㅎㅎ) 처음으로 각잡고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경영학을 먼저 공부해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김윤상 선생님 수업을 빡공스터디로 일부 들어보고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경영학을 주로 가져가되, 다른 전공과ncs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 위포트 프리패스 결제를 결심했습니다.
아예 경영학이 낯선 비전공자로서 김윤상 선생님의 쉬운 설명이 와닿았고(사설없이 딱 중요한 경영학 핵심 및 개념 내용을 설명해주고, 가끔씩의 농담과 경영학 개념에 대한 사례를 말해줘서 저한테 딱 맞는 스탈의 강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의를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데 김윤상 쌤 강의는 진짜 거의 다 들었습니다..!)
휘발성이 강한 경영학 특성상 객관식으로 ox를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문풀할 수 있는 윤상쌤의 책이 많이 도움 됐습니다. 또한, 답지를 보고도 명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문풀 강의를 들으며 좀 더 개념을 확립하고 머릿속에 정리하는 데 도움됐습니다.
또한 김윤상 쌤 강의와 책은 지엽적인 부분과cpa에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도 풀어볼 수 있어서 국민연금 경영학 필기 점수에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이번 경영학이 개인적으론 좀 어렵게 나온 편이었습니다)
장진 선생님의 법학 강의도 법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알아가기 적합한 강의였고, 국민연금 특성상 장진 선생님의 법학 강의로는 100퍼센트 커버는 어렵지만, 법학을 내가 주력 과목을 가져가겠다 근데 비전공자이다하면 도움되는 강의겠다 싶었습니다. 이번 법학 시험은 좀 쉽게 나온 편이라 몇 문제는 맞힐 수 있었습니다.
신경수 경제학도 경알못인 저에게 조금 어려웠지만, 이건 경제학 자체가 저에게 어려운 과목이어서 그런 것 같고, 수포자가 여러번 강의를 돌려보면 이해해 볼 수 있어서 국민연금 전공필기시험을 볼 때 경제학 문제 몇 문제는 풀수 있었습니다.
국민연금 핵심분석 자료나 ncs, 면접 관련 강의도 도움이 되었고, 류병주 선생님의 ncs 응용수리 기초도 도움됐어요. 전공 이외에도 여러 자잘하게 도움 받았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서류>
컴활1급 한국사1급, 토익 800점, 사회복지사1급, 국민연금공단 인턴 경력
스터디원분들과 서류 스펙 얘기 나눴을 때 대부분 AFPK 나 사복1급 같은 메인 자격증 가지고 계신분들이 대다수였고 컴한토는 기본으로 갖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저는 학교교육으로만 10개 A로 채웠습니다.
정량이 좀 더 중요하다는 카더라가 많은 국민연금공단인지라 인턴 가점도 서류합격에 도움이 되었겠지만, 저는 자소서에도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첨삭을 받기도 했고, 자소서 쓰면서 경험정리도 하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더 잘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류부터 공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기>
국민연금공단은 NCS와 통합전공(경영 경제 행정 법 사회보장론(국민연금법))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애초에 다 풀고 백점 맞을 수 없는 시험입니다. 가져갈 건 가져가고 버릴 건 버리는 전략적인 스탠스와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NCS: 연듈형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피듈형인데 좀 난해한 느낌이 있어요.
이번 ncs 난이도는 상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2-3시간 ncs 공부 투자했어요. 먼저 몸풀기로 수리계산 문제 꾸준히 풀었습니다.
비대면 ncs 스터디 꾸준히 했습니다. 기업 가리지 않고 봉투모의고사로 스터디원들끼리 문제풀고 정답률 체크하고 복기하고 서로 문제 풀이법 물어보고 궁금한 점 질의응답하고 도움 주면서 으쌰으쌰 공부했어요.
봉모 안푸는 날엔 자료해석 문제 풀거나 위포트 모듈형 기본서 개념내용 회독하거나 문제풀었어요.
통합전공: 다 공부하기보다는 시간이 부족했기에 내가 가져 갈 과목만 가져가자 전략으로 공부했습니다.
경영 행정이 주요과목이었습니다.
위포트 프리패스에서 김윤상 쌤 도움을 제일 많이 받았기에 좀 자세히 적어보자면, 이론강의 들으면서 객경에 없는 부분은 메모지나 종이에 가필하면서 들었습니다. 3회독 이상 했고 ox퀴즈는 기화펜으로 여러번 풀었습니다. 답이 생각날정도로요. 단원문제는 틀린부분 오답정리도 하고 객관식경영학 강의로 오답만 다시 듣고 다시 풀어봤어요.
행정은 타사 공무원 인강 사이트에서 무료 강의 들었습니다. 위포트 프패 끊기전에 알아놨던 곳이라 교재도 있고 해서 그냥 행정은 예전대로 준비했습니다. 위포트 프패할거면 어차피 김만희 선생님 계시니까 이걸로 준비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기도 좋더라구요.
경제는 신경수 쌤 위포트 프리패스 수강했습니다(미시까지 들음. 어려워도!! 경제학 자체가 어려운 학문이니, 포기말고 여러번 돌려보면 어느순간 아하~!하게 됩니다).
법학은 장진 법학 강의와 공사공단법학 책으로 공부했고 헌법,민법총론까지 공부하다가 시험봤어요. 지난 후기보면 국민연금공단은 이 책으로는 커버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이번 시험은 비교적 쉽게 나왔더라구요 근데 어렵게 나오는 거 대비해서 판례까지 공부하기도 한다네요.
사회복지나 연금법은 전공이기도 하고 인턴했을 때 업무하면서 습득한 기본 지식이 있어서 시험 2주전부터 100문100답 읽거나 연금법 다운받아서 틈틈히 2회독 이상 자세히 읽었습니다.
<면접>
평소에는 대면 스터디 주 1회 꾸준히 진행했고 틈틈히 면접관련 영상 봤습니다.
대면 및 비대면 스터디 여러개를 따로 만들어서 사이클처럼 돌려서 준비했습니다. 토의와 PT 상황은 다수가 모여서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힘들지만 스터디에 성실히 참여했었습니다.
스터디 끝나고는 스스로 부족한 점 및 잘한 점 정리했고, 다른 스터디원분들의 좋은 점도 적고 상황 아이디어, PT 아이디어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인성 대비는 남는 시간에는 모의 영상 시뮬레이션 틀어놓고 계속 말하면서 연습했고,
네이버 클로바 노트로 국민연금공단 기출질문 100가지 정도에 답변해보면서 기록하고 수정보완했습니다. 목이 정말 아팠지만 면접은 결국 말로 하는 것이기에 입 밖으로 내뱉으면서 연습했습니다.
이동시간 틈틈히 클로바 노트 보면서 시뮬레이션을 머리로 계속 돌려봤습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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