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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공정설계, 2021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나이 :  26 여

학교 : 국숭세단

학점 : 학사-4.05, 석사-4.48

자격증 : 위험물 산업기사, 화학 분석기사

어학 : 오픽 IM2, 토익 905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자소서를 이번에 처음 쓰기 시작했는데 “결과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례” 를 찾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목표를 잡고 무언가를 해본 경험이 적어서 정말 쥐어짜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당시에 결과값을 직접 확인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 나왔겠다’ 생각하고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예를 들면, “무언가를 진행하는데 걸린 시간” 에 대해서 직접 측정해본 것은 아니지만 적당한 시간을 선정하고

“내가 어떤 부분을 바꿔서, 시간을 ~만큼 단축시켰다” 라고 적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저는 1월부터 위포트 환급반을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6개월의 준비 기간동안 위포트와 함께 했다고 할 정도로 정말 활용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원하는 기업에 대한 분석과 자소서, 면접, 인적성에 대한 인강을 마음껏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먼저 들었던 것은 “홍기찬 선생님의 삼성 전자 자소서”에 대한 인강이었고 

“서재범 선생님의 반도체 공정” 인강도 많이 들었습니다. 

인적성은 “류병주 선생님의 인강으로 SKCT 자료해석”에 대한 노하우를 많이 배웠습니다. 

환급반을 하면서 “빡공캠프”도 무료로 참가하였습니다. 

2주동안 각자 자소서, 인적성에 대한 인강을 듣고 그에 맞는 과제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STAR 구조에 맞춰서 자소서에 대한 사례를 찾는 과제가 있었는데 이때 고민했던 과정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로는 “홍기찬 선생님의 삼성 면접”과 “서재범 선생님의 전공 면접” 을 세트로 수강하였습니다. 

이때 했던 모의면접이 질문을 예상하고 답변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다른 사람들의 면접 태도를 관찰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문서자료는 “반도체 산업 최신 이슈” 랑 “삼성 전자” , “하이닉스”, 의 기업 분석

그리고 채용 공고가 올라올때마다 해당 기업들의 분석 자료를 참고하며 자소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도서는 “반도체 전공 면접 합격의 모든것 -실전 기출편” 에서 공정 부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1) 반도체 공부 - 전공 수업을 들어서 기초는 있었지만 정리가 필요한 상태였음. 2월부터 시작

우선, 저는 대학에서 반도체 관련 강의들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수강한지 2년이 지나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들으면서 정리를 하고자 하였고 2월에 빡공캠프에 참가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석사 연구 주제와 관련된 포토 공정을 위주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 중에서 “서재범 선생님의 포토공정 심화 인강” 이 정리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석사 2년 동안 공부한 것보다 훨씬 정리하기 좋았어요! 강추!!

그리고 반도체 전공 면접 도서는 면접 질문 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서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사실 하이닉스는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는데 그때 공정 질문에 대해 제대로 답변을 못했던 것 같아

질문 위주로 공부를 하기 위해 도서를 구입했는데 답변의 구조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2) 자소서 - 이번이 첫 취준이고 그동안 자소서를 써본적도 없었음. 2월부터 시작

처음 쓰는 자소서여서 쓰기전에 위포트 인강, 유튜브,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자소서는 “면접”을 위한 것이고 , “설득을 위한 객관적인 수치” 를 제시해야 하며 , “두괄식” 이 중요하다는 것을 파악하였습니다.

그리고 빡공 캠프에서 “STAR 구조로 사례를 정리”하는 과제를 하면서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경험들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사진 앨범이나 수업 자료들을 보면서 열심히 찾았습니다.

자소서 첨삭은 학교의 취업센터를 활용했습니다. 

자소서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신 다는 점에서 전문가분께 자소서 첨삭은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세 분에게 첨삭을 받았고 각자 보는 부분이 달라서 다양한 관점에서 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자소서는 삼성 전자를 가장 먼저 써놓고 다른 기업들은 채용 공고가 뜰때마다 열심히 맞춰서 썼습니다.

“STAR 구조의 사례 위주로 생각”을 해놓으니 다른 기업의 자소서를 쓸 때에도 자유롭게 활용하기가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총 17개의 자소서를 작성하였는데

합불 여부를 떠나서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나오는 질문들이 결국 면접의 질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자소서들을 작성하면서 생각해보았던 사례들을 면접 답변에 활용하기에 좋았습니다~

3) 인적성 - 11~12월 4명과 인강들으며 스터디. 2월부터 봉투 모의고사 스캔하여 화면보면서 푸는 것 반복

인적성은 작년 11월부터 친구들과 같이 GSAT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혼자서는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같이 시간을 정하고 모여서 공부하니 억지로라도 유형을 다 정리하고 기본서 2개를 다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2월부터는 봉투 모의고사를 계속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총 4개의 출판사였던 것 같은데 출판사마다 문제 스타일과 비중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대부분 한번은 온라인 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되어있었고 

이후에는 스캔해서 노트북에 띄어놓고 답지 형식으로 칸을 나눈 종이에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때에도 저는 스터디에 참여했는데 캠을 켜놓고 각자 공부하는 스터디였습니다. 

인적성 시험이 아침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침 시간에 문제를 풀었는데 혼자였다면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간 맞춰 일어나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2~3월에는 일주일에 2세트 정도 풀었고 4월부터는 5세트 풀고, 시험 일주일 전에는 매일 2세트씩 풀었습니다!

4) 면접 - 자소서 위주, 모의 면접, 카메라 연습

저는 취업을 준비하기 전에 면접에 대한 공포가 가장 컸습니다. 객관적으로 저를 평가한다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제 “자소서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학교의 취업센터에 자소서를 보여주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고

친구들에게 자소서를 보여주며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면접은 “소통”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생각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예상 질문들을 적어놓고 주변 사람들에게 해당 질문을 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이는 상대가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말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답변에 대한 꼬리 질문도 예상하고 준비하였습니다. 

“모의면접”은 간단하게 스터디를 하고 위포트 오프라인 수업에서 참여하였습니다. 

스터디는 직접 만나지는 않고 캠 키고 각자의 이력서를 보면서 질문하는 형식으로 면접 3일전에 짧게 진행했습니다. 

예상 외 질문을 받았을 때의 태도와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답변 중에서 좋았던 부분에 대해서 들은 것이 기억나서 이를 실제 면접에서도 활용했습니다~

위포트 오프라인 수업은 제 이력서를 보고 면접관의 입장에서 궁금할 만한 부분에 대해서 집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때 질문 받았던 것이 그대로 실제 면접에서도 나와서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비대면 면접인 만큼 면접 3일 전부터 “카메라 연습” 을 따로 하였습니다. 

준비한 자기소개를 말하면서 스스로 영상을 찍는 것인데 처음에는 표정과 시선이 어색하고 몸도 많이 흔들렸습니다. 

화면에 상체만 보이니 조금의 표정 변화와 흔들림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웃으려고 표정을 고치고 렌즈만을 쳐다보면서 한시간 가량 연습을 했고 덕분에 많이 나아졌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스스로 답변 내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연습했던 대로 그냥 최대한 미소를 지었습니다..ㅎㅎㅎ

5) 정리

길지는 않은 6개월 간의 준비였지만 제가 한 것 중에 가장 중요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꾸준한 인적성 공부”, “STAR 구조의 사례 분석”, “다른 사람들과 최소한으로 함께 하는 스터디” , “모의면접”, “카메라 연습”  입니다!

인적성은 마라톤 같이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시간 단축을 위한 노하우는 인강을 참고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홍기찬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STAR 구조의 사례는 억지로라도 생각해놓으니 여러 부분에서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터디는 개인 공부 시간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자유가 있으면서 서로 자극이 될 수 있을 정도로 한 게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모의면접과 카메라 연습은 실제로 자연스럽게 답변하고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총 17개 기업의 자소서를 작성하였는데 LG, 롯데는 인적성 탈락, 하이닉스는 최종 면접에서 탈락하고 삼성 전자만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자소서나 면접이나 비슷한 사례들을 적용했고 인적성도 비슷했는 데 정말 원했던 곳 한 곳만 붙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면접장을 들어가기 직전에는 ‘편하게 보자’ 라는 마음으로 들어갔고

답변 내용은 좀 이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다른 답변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최대한 편한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정말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면접관분들이 내용보다는 태도를 더 봐주신 것 같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식으로 준비를 했는데 각자 공부하는 스타일이 다를테니 해왔던 것들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모두들 취뽀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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