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근로복지공단(행정직) 최종합격후기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 근로복지공단 / 행정직 / 2024년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 지역인재, 공공기관 청년인턴 6개월
• 컴활 1급, 한국사 1급, 사조사 2급, 사회복지사 1급, 토익 800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 전공시험(경영, 통합전공): 전공이 사회복지학이다보니, 경영 등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어떤 이론인강, 문제풀이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부터 고민이 컸습니다. 그리고 공부할수록 출제 범위가 넓고 지엽적이라고 느껴져서 어려웠습니다. 

 

•  상황/발표 면접: 주로 준비했던 4대공단,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경우 인성면접과 더불어 상황, 발표면접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어렵게 필기 통과하고 면접에서 고비를 몇번 겪은게 힘들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 (프리패스) 김윤상 선생님-공기업 경영학(단일 상경통합 기본서) : 대학 재학 중에도 경영학 관련 수업을 거의 못 들었어서 기초부터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차분하게 이론부터 응용문제까지 풀이해주시고, 체계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상세하게 설명하시는데도 진도가 지루하지 않고 따라가기 무리가 없었습니다. 비전공생분들한테 특히 추천하고 싶고, 기본인강 듣고 심화강의까지 들으면 대비가 충분할 것입니다. 근로복지공단 포함해서 상경통합 하는 곳에 충분합니다. 큰 도움 받았습니다. 

 

• (프리패스) 신헌 선생님 : PSAT for NCS : 가장 취약했던 영역이었고, 워낙 신헌 선생님이 유명하셔서 고민없이 수강신청했습니다. 처음엔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인강 1강 듣고, 책 읽으면서 복습하니까 어느순간 이해가 수월했습니다. 핸디북도 지하철에서 읽으면서 출제유형에 익숙해지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신헌 선생님만의 계산법을 실전에서 쓸 수 있게 반복적인 계산 연습을 많이 했고, 이해 안되는 부분은 노트필기를 따로 해서 복습했습니다.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 (프리패스) NCS 모듈형/PSAT형 통합기본서 : 저는 기본서 두개 모두 인강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혼자 풀어도 충분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공부 초반에 강의를 들어야 공부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어서 하루에 3강씩은 무조건 들었습니다. 진원쌤 특히 너무 잘 맞았고 재밌었습니다. 완전 추천!!!!!!!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 서류전형 : 근로복지공단의 경우, 정량 중심입니다. 위에도 기재했지만 컴활 1급, 사조사 2급, 사회복지사 1급, 토익 800, 지원지역 거주 등 67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제 생각에 아직 대학 재학중이시라면 컴활, 한국사, 토익 등 필수자격증을 위주로 준비하시고, 이미 졸업하셨다면 저 자격증을 6개월안에 한다! 이런느낌으로 기한을 두고 빠르게 취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노리시는 지역이 서울처럼 인기 지역이라면 추가적으로 취득하셔야 될 것 입니다.

 

• 필기전형 : 통합전공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주된 전공을 2개 정도 전범위 공부하시고, 나머지 과목은 기출문제만 반복적으로 보시거나, 빈출되는 영역 위주로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다양한 전공 과목을 공부하고 싶어서 위포트 프리패스를 선택했고 도움이 크게 되었습니다. 

 

• (경영학) 관련 : 김윤상 선생님 기본 강의(상경통합)을 하루에 3강씩은 들으려고 했고,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복습했습니다. 경영학은 휘발성이 크기 때문에 중간 중간 누적복습이 중요합니다. 교재 보시면 한 챕터 끝날때 문제들이 있는데 나중에 진도를 많이 나갔을때는 그 문제들만 복습하기도 했습니다. 

 

• (사회복지학) 관련 : 연금이나 근복처럼 사회복지학이 나오는 곳들은 사회복지사 1급 문제집으로 대비 충분합니다. 부록처럼 있는 핸디북으로라도 보시면서 눈에 익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 면접전형-경험/경력 정리 : 면접은 결국 내가 겪은 경험을 기반으로 '내가 이 회사에서 이렇게 기여할게!'를 어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기 연습에 앞서서 학교다닐 때 했던 소소한 과제들부터 대외활동, 공공기관 인턴/계약직, 정규직 경험 등을 정리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엄청난 양식으로 정리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활동기간, 주요 활동 내용(200자 정도), 운영 기관(대외활동 등), 에피소드 키워드(팀플 갈등해결, 모금활동 전개, 마케팅 활동으로 ~~SNS에 소개됨, 인턴 기간동안 업체 000곳에 무슨 서류 받음) 간단하게  정리해두면 나중에 자소서를 쓰든, 면접 소재를 고르든 어떤 상황에서건 도움이 됩니다. 

 

• 면접전형-상황면접 :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진짜 그 상황에 당장 처했다면?'  생각하고 답변하는 것입니다. 사실 주어지는 상황이 막무가내 민원, 다른 부서와의 갈등, 외부 업체와의 협력, 업무 처리과정, 업무 적응과정, 회사 내 인간관계, 상사와의 관계 등 자주 나오는 주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몇번 스터디를 해보시면 지원자들끼리 답변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새로운 것을 답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그 상황에 처한 신입직원이라면 어떤 사고과정으로 그 행동을 할 것인지를 논리적이고 차분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회사의 규정/법규를 준수하고, 눈앞의 민원인(고객) 또는 회사 내외부 관계자들과의 소통하는 대처가 필요하겠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 상황에 감정이입에서 대답하시면 됩니다.

 

• 면접전형-인성면접 : 솔직하게 답변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떤 면접을 가도 지원자들끼리의 답변이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소신껏 (다만 정중하게) 답변한다면 좋은 점수 받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의 경우 정말 자소서의 경험을 했는지? 이전 경력에서 동료, 상사들과의 어떤 유형의 경험이 있었는지? 정말 공단의 사업을 이해하고 어떤점을 기여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