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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이스 이과생의 경영학 도전기
2025 상반기 한국철도공사 사무영업 최종합격 후기입니다.
저는 2년반동안 위포트 김윤상 경영학을 수강하였습니다. 경영학 기본이론 2회독 + 객관식 경영학 수강하였습니다. 경영학 노베이스였던 만큼, 문제를 많이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재에 있는 문제들을 모두 스캔하여 아이패드에 넣고, 2회독 3회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에 대해 오답노트를 하였습니다.
ex) 맞은 것을 고르시오. -> 나머지 보기가 왜 틀렸는지?
공기업 시험을 실제로 보게 되었을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시험복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재무와 회계파트는 건들지도 못했습니다만, 추후 공부하게 될 나를 위해 오픈채팅방 방장이 되어 문제를 복기하였습니다. 이후 집에 돌아와 내가 찍은 정답이 실제로 정답인지, 오답인지 확인하는 시간을 거쳤습니다. 좋은 양분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이후 시험 보기 3주전부터 공기출을 통한 문제은행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코레일은 재무와 회계가 없어 기본 경영학 문제은행의 효과가 컸습니다.
취준을 처음 시작하다보면 문득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난 아직 공부를 다 못했는데 시험을 보러가야할까? 어차피 떨어질거 그냥 공부나 더할까? 거리도 먼데 더 잘까? 이런 생각입니다. 실제로 저뿐만 아니라 이런 고민이 커뮤니티에 많이 올라옵니다.
저는 이때 가서 직접 본인이 시간 분배하는 연습도 해보고, 문제를 눈으로 직접 보며 난이도를 체감하는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ncs는 각자 파트별로 강약이 다 있으실텐데, 어떤 문제를 버리고 어떻게 시간을 써야하는지 직접 경험해봐야합니다. 그리고 운좋게 진짜 난이도가 어려워서 컷이 낮아 붙었다거나 / 난이도가 쉬워 나조차도 풀수있어 붙는 ..그런 운이 때로 작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시간이 들어도 돈이 들어도 !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도 수강한지는 3년이 넘었지만 이제서야 경영학으로 공기업을 합격했습니다. 돌이켜보니 계속 도전하고 매주 시험보러 다녔던 제가 있습니다. 다른 취준생 여러분도 해내실 수 있습니다! 2026년도에는 행운을 빕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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