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글
PSAT만 믿었다가 흔들릴 뻔한 코레일 준비기, 기출·봉투모의로 뒤집은 최종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2025년 상반기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무영업직무에 최종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짧지 않은 준비 기간 동안 막막함도 많았고, “이 방법이 맞을까?”라는 고민을 수도 없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글이 코레일을 준비하시는 분들, 특히 NCS와 전공 공부 방향에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합격 기업 정보 및 기본 스펙
-
기업명: 한국철도공사(코레일)
-
직무: 사무영업
-
합격 시기: 2025년 상반기
-
나이: 32세
-
자격증: 산업안전기사, 철교안
-
어학: 안봄 (큰 강점은 아님)
스펙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서류부터 면접까지 **“내 경험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류 전형 준비 방법
서류는 솔직히 가장 힘들었던 단계였습니다. 문항에 맞춰 제 인생 경험을 풀어내야 했기 때문에 글자 수도 많았고, 막연하게 쓰면 내용이 흐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말자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위포트 자기소개서 관련 콘텐츠를 참고하면서 느낀 점은,
면접까지 이어질 답변을 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장은 서류 통과만 생각하고 꾸며 쓴 답변은, 오히려 면접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이 들어왔을 때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겪었던 상황, 그때 했던 생각과 행동, 결과를 중심으로 서류를 작성했고,
“이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공기업 직원으로서 어떻게 연결되는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글자 수가 많아 힘들었지만, 이 과정이 이후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기 전형 준비 방법 (NCS + 전공)
필기시험은 위포트 코레일 기출 모의고사와 봉투모의고사의 도움이 가장 컸습니다.
처음에는 코레일 NCS가 PSAT형 위주라고만 생각했는데, 여러 회차의 기출과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단순 PSAT형이 아니라 모듈형 문제도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는 점을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그래서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
기본 문제집에 나오는 개념을 확실히 암기
-
단순히 이해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 예제 문제 풀이 방식 자체를 암기
-
반복 회차를 풀면서 풀이 패턴을 몸에 익히기
이 방법 덕분에 문제를 보자마자 접근 방법이 떠올랐고,
예상보다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위포트 봉투모의고사는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실전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풀어볼 수 있었고,
-
전체 문제 흐름 파악
-
내가 약한 영역 확인
-
오답노트를 통한 최종 정리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문제 푸는 순서였습니다.
저는 여러 번 연습한 끝에
👉 전공 → 철도법 → NCS
순서가 가장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되었고, 실제 시험에서도 이 순서를 유지했습니다.
NCS 먼저, 전공 먼저 등 정답은 없기 때문에
시간을 재면서 본인에게 가장 안정적인 순서를 찾는 연습을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면접 전형 준비 방법
면접은 자신이 있는 편이었지만,
“혹시라도 놓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라는 불안감 때문에 면접 학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상황면접의 경우, 혼자 준비하면 자료도 부족하고 답변 방향이 흔들릴 수 있는데,
여러 사례 자료를 통해 답변 구조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느낀 면접 준비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대일 면접 상황을 가정한 연습
-
여러 사람에게 질문을 받아도 당황하지 않는 연습
-
NCS 기반 인성 질문 철저히 준비
-
상황면접은 너무 깊게 파기보다는
👉 모범답안으로 자연스럽게 피해갈 수 있는 답변 준비
상황면접은 보통 하나의 상황에 대해 4~5개의 작은 질문이 이어지기 때문에,
미리 모의 상황면접을 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연습할 때
-
말할 핵심 키워드를 종이에 적고
-
한 줄로 요약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이 덕분에 실제 면접장에서도
필요한 부분만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코레일 준비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위포트 강의와 기출·봉투모의고사, 그리고 제 경험을 믿고 준비했던 것이 합격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은,
👉 본인의 경험을 믿고, 기출과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입니다.
조금 느려 보여도, 그 길이 결국 가장 빠른 길이었습니다.
모든 수험생 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작성자 익명
신고글 PSAT만 믿었다가 흔들릴 뻔한 코레일 준비기, 기출·봉투모의로 뒤집은 최종합격 후기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