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근로복지공단 최종합격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서류전형
먼저 제 서류 스펙은 토익스피킹 IH,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1급, ADsP, 실용글쓰기 2급이었습니다. 회사마다 정량/정성의 비중이 달라서 자격증은 원하시는 기관의 위주로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보다는 정량적인 평가 요소를 중심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근로복지공단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자격증 부분은 최대한 챙겨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필기전형
저는 필기의 경우 처음에는 상경 계열 과목 위주로 준비했지만, 이후 통합전공 범위까지 학습 범위를 넓혀 준비했습니다. 위포트 프리패스 강의를 활용해 공부했고, 여러 과목 중에서도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것은 황윤하 선생님의 회계학 강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회계학은 가장 어렵고 부담이 큰 과목이었는데, 개념을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 중심으로 설명해주셔서 기초를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했다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 같습니다. 행정학과 법학도 강의를 통해 기본 개념을 정리한 뒤, 이후에는 반복 회독을 통해 내용을 익혀 나갔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혼자 공부하기 전 강의를 먼저 듣는 것이 집중도 잘되고 전체적인 틀을 빠르게 파악하기에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통합전공을 평가하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그래서 한 과목을 깊게 파고드는 것보다는 전 과목을 골고루 학습하고,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전체 내용을 반복해서 훑어보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NCS가 공부한 시간에 비해 점수가 잘나오는 유형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감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1~2주에 한 번씩 모의고사를 풀며 준비했습니다.
3. 면접전형
근로복지공단 면접은 상황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진행되며, 다대일 면접 방식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다대다 면접보다 다대일 면접이 더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의 답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모든 질문에 혼자 답변해야 하는 만큼 부담감은 분명 존재했습니다.
상황면접은 답변 시간이 생각보다 짧게 느껴졌고, 제한된 시간 안에 핵심을 전달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인성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과 제 답변에 대한 꼬리질문이 많다고 느껴졌고, 단순히 경험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지원자의 가치관과 성향,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등을 확인하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면접을 볼 당시, 면접실이 9개? 정도로 많았는데 방마다 질문 스타일이 아예 달라서 ..어떤 방은 자소서 질문은 아예 없고 근로복지공단의 사업, 가고싶은 부서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접은 확실히 보수적으로, 그리고 꼬리질문도 최대한 많이 연습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렵고 부담스러웠던 단계는 역시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은 당일 컨디션, 질문 유형, 면접관과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혹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본인의 부족함이라고 생각마시고 끝까지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모두 원하는 곳에 합격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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