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글
4년만의 공기업 재취업 성공기(한국마사회 사무직)
익명
2025.11.06 23:12
조회 3추천 0스크랩 0
https://community.weport.co.kr/community/119860928
저는 공공기관을 4년 다닌 후에 6개월 정도 이직을 준비해서 한국마사회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운이 크게 작영한 것 같은데 가능한 자세히 작성해보겠습니다.
2. 내용
한국마사회 2025년 상반기 사무직
서류전형 관련
자격증: 토익 980 오픽 IH 한국사, 컴활 사조사 ADSP 한국사
(있는거 다 썼습니다)
경력: 공공기관 인턴 2회 총 7개월, 국가기관 6개월 계약직, 공공기관 행정직 약 4년
다행히 만료되지 않는 자격증은 재취득할 필요가 없어서 1달간 토익 오픽을 집중적으로 준비하였습니더. 자격증 일정 때문에 서류 전형의 합격률을 떨어뜨리지 않게 자격증 준비 기간은 철저하게 준비해서 자격증 취득 기간을 팩트 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전형은 기본 자격증(컴활, 한국사 등)을 따고 난 뒤엔 직무경험이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면접에서도 경험이 가장 중요하니 인턴이나 여러 기회를 통해 사회 경험을 체험하고, 그 경험들을 잘 정리해두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꿀인턴 자리를 선호하시는 면도 있는거 같은데 직무 속에 특별한 경험을 갖고 있는게 면접의 벽을 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턴 경험 중에 필살기 경험을 꼭 쌓으세요. 면접장에서 경험의 밀도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인턴 기간 동안 공부만 한다고 좋은 건 분명 아닙니다...
필기전형
<NCS>
저는 대부분 전형이 끝난 9월부터 공부를 시작해 10월부터 NCS와 전공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NCS는 큰 결이 달라지지 않아서 4년동안 손을 놓았어도 생각보다는 감이 살아있었습니다. 물론 계산 능력이나 글을 빠르게 파악하는 건 연습이 필요했지만, 걸러야하는 선지는 금방 캐치가 되더라고요.
위포트 프리패스를 활용해서 PSAT For NCS 강의부터 챙겨들었습니다. 첫 취업에도 굉장히 도움이 된 강의이기 때문에 꼭 들으시길 강추드립니다. 결국 ncs는 시간 싸움입니다. 처음에는 ncs 강의나 기본 교재를 풀면서 정답률을 높이고, 어느정도 범주에 들면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위포트 신헌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 시간 줄이는데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고난도 300제까진 못 풀었는데 기본강의가 몹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비타민 같은 건 안 풀었습니다.
<전공>
저는 경영학을 준비했습니다. 강의는 전부 위포트 프리패스에 있는 김윤상 황윤하 이영우 선생님 강의를 기본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처음에 단일전공 기준으로 폭넓게 준비하고자 문제풀이 후 필요한 부분만 문풀 강의를 들었습니다.
경영학은 기본 강의를 다 듣고 문제풀이 교재를 기화펜으로 풀었습니다. 문제 풀이 전에 해당 단원을 한번 읽고 풀었는데도, 글을 읽은 것과 문제화 한 것을 풀어내는 건 다른 얘기더라고요. 꼭 문풀 교재의 문제를 다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엄청 많이 틀렸지만 그거 피드백하고 한번더 기본 교재 읽으면서 경영학 문제 푸는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공법이 좋습니다.
회계 재무의 경우 전체 부분을 수강하기 전에 취업이 되어버려서 전체 다 듣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강의 퀄리티가 좋았고 이영우 선생님이 기본 중급을 쪼개서 강의를 하셔서 아무것도 모를 때 그나마 기본 강의는 좀 이해할 수 있어서 이후 과정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황윤하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도 좋았습니다. 재무는 꼭 회계원리 먼저 수강하시고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중에 여러가지 강의가 있는데 저는 저에 맞기보단.. 위포트에 양질의 강의가 많으니 믿고 강사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면접전형
마사회는 1차면접(상황,토론) 2차(임원면접)으로 나눠져있습니다. 합격 발표 후 시간이 많이 없으니 빠르게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상황면접, 인성면접]
5년치 기출질문을 수집하고 답변을 전부 3줄로 요약해서 다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 후에 비슷한 답변이 나오는 비슷한 유형의 질문을 모아서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보통 5개정도 나오는데 이걸 어떻게 물어도 활용할 수 있게 ai나 친구랑 면접 연습하면서 발화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반드시 말로 해서 실전에서도 술술 말로 나올 수 있게 연습합니다.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면접스터디를 통해 고치고 고치고 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답변은 무조건 솔직하게 준비하였습니다.
[토론면접]
스터디를 활용했는데, 한국마사회 관련 정보를 수집해서 나올 것 같은 주제를 정리했습니다. 주요 사업이 뭔지, 경마란 어떤 것인지 인터넷으로 조사하고, 실제로 사업장에 가서 내가 글로 배운게 실제로도 그런지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사업장에 가서 뭘 직원에게 묻거나 하지 않아도 사업장 분위기가 어떤지 주고객층은 어떤지, 어떤 사업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알 수 있으므로 한국마사회같이 사업장이 중요한 곳이 아니더라도 민원실, 사업장을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꼭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고하기
작성자 익명
신고글 4년만의 공기업 재취업 성공기(한국마사회 사무직)
사유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