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전KPS 기술직으로 최종 합격했습니다.

공기업 준비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나 같은 스펙으로 가능할까?’라는 불안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방향을 잡고 꾸준히 준비하면 누구든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느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준비했던 과정과 위포트 강의에서 얻은 도움, 그리고 전형별 전략을 공유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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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류전형 – 스펙보다 ‘균형’이 중요했습니다.

 

한전KPS는 서류전형에서 약 10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자격 요건만 갖추면 큰 변수가 없습니다.

저는 일반기계기사, 건설기계설비기신, 한국사능력검정 1급, 토익 820점으로 지원했습니다.

특별히 높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자소서 문항에서 ‘현장형 인재’라는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문제 상황에서 즉시 판단하고, 팀 단위로 협력해 해결한 경험”을 사례 중심으로 풀었고, 이 내용이 한전KPS의 안전·협력 중심 조직문화와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2️⃣ 필기전형 – 전공은 ‘반복’, NCS는 ‘패턴 분석’이 핵심

 

필기는 3배수 선발이라 가장 중요한 관문입니다.

전공은 재료·열·유체·기계재료·동역학·유압기기 중심으로, ‘일반기계기사’ 수준 문제들이 그대로 출제되었습니다.

저는 위포트의 기계직 필기 종합 강의를 수강하며 전공 과목별로 1회독은 이해 중심, 2~3회독은 문제풀이 중심으로 반복했습니다. 특히 장태용 선생님의 강의는 핵심 식 정리와 단위 환산 팁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실제 시험장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NCS는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위포트 기출 복원 문제집과 모의고사 강의로 유형 감각을 익혔습니다.

출제 비율이 높은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영역은 패턴 인식 훈련이 중요합니다.

저는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어 비슷한 함정 문항을 반복 복습하며 감을 유지했습니다.

 

 

 

3️⃣ 면접전형 – ‘진정성’과 ‘정확한 직무 이해’

 

면접은 인성 + 토론면접으로 구성됩니다.

토론은 약 60분간 8명이 한 주제를 가지고 토의하는 형태였고, 주어진 자료를 10분 동안 분석 후 2분간 기조발언을 했습니다.

저는 위포트의 공기업 토론 강의에서 배운 ‘주장–근거–대안–협력’ 구조로 논리를 구성했습니다.

면접관은 발언보다는 팀 내 협조성, 논리성, 그리고 태도를 봅니다.

따라서 ‘내가 말하는 시간보다 남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인성면접에서는 전공 중심의 질문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릴때 어떻게 상황을 이어나가는지가 핵심이었습니다

 

 

 

4️⃣ 공부 루틴 – 꾸준함과 밸런스의 조화

 

저는 평일엔 아침 9시에 공부를 시작해 밤 10시쯤 마쳤습니다.

하루 계획을 세부 단위로 쪼개서, 오전엔 전공 이론, 오후엔 문제풀이, 저녁엔 NCS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엔 일부러 책을 닫았습니다. 밀린 공부가 없으면 사람들과 술 마시고, 운동도 하며 리프레시했습니다.

‘공부는 몰입, 휴식은 확실히’라는 원칙이 멘탈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위포트 콘텐츠의 실제 도움

 

위포트는 제가 공기업 준비를 처음 시작할 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불안’을 정리해준 플랫폼이었습니다.

특히 기계직 전공 강의는 시험 직전까지 가장 많이 참고한 자료입니다.

장태용 강사님의 공식 정리 PDF는 시험 직전 하루 동안 전 과목을 빠르게 리마인드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또한 커뮤니티의 다른 수강생 후기를 보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받았습니다.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는 공감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해줬습니다.

 

 

 

6️⃣ 마무리 – 결국은 ‘나를 믿는 힘’

 

합격 후 돌아보면, 가장 큰 차이는 공부량보다 ‘꾸준함’이었습니다.

하루 10시간씩 공부하지 못해도, 매일 1%씩 쌓으면 결과는 반드시 따라옵니다.

위포트는 그 과정의 방향을 잡아주고, 저는 그 길을 꾸준히 걸었을 뿐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말하고 싶습니다.

“불안해도 괜찮습니다. 방향을 잡고, 하루하루를 버티다 보면 어느 날 ‘합격’이라는 두 글자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모두 취업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