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파트는 별로 걱정이 안 되는 파트였는데 막상 실전 문제를 접하니 저도 모르게 올려읽고 내려읽어야 하는 부분을 헷갈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를 들어 느낌표로 끝나는 문장은 문장이 끝났으니 당연히 내려읽어야 하는데 초반에 종종 올려읽는 실수를 범하였습니다. 다행히 문제점을 알고 신경쓰니 금방 적응되었습니다. 이 외에는 마이크 선생님이 제공해주시는 중요 단어, 억양 등을 참고하여 공부했더니 실전에서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Part2

3점 만점의 비교적 쉬운 파트이지만 제게는 부담이 되는 파트였습니다. 제 문제는 한 인물에 대해 너무 자세히, 쓸데없는 설명이 길어서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담을 내려놓고 선생님 조언대로 사진을 전체적으로 보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아무래도 기본 틀이 명확하다보니 실전 문제를 많이 접하며 실제 시험에서도 당황하지 않게끔 준비하였습니다.

Part3

문제 4. 5번은 개인적으로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매번 다르지만 몇 개의 답안에서 응용이 가능한 범위라 생각하였습니다. 마이크 선생님도 매번 만점받기 쉬운 부분이라고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문제 6번이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답변 시간은 상대적으로 Part 5,6에 비해 짧은데,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게 걱정이었습니다. 딱 문제를 보고 바로 답안이 생각나야겠더라구요. 이 부분은 마이크 선생님과 함께 수업 템플릿, 아이디어 박스를 보며 제가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문장을 많이 암기했습니다.

Part4

이 파트도 부담을 줄여주는 파트였습니다. 첫 문제인 7번은 거의 문제와 답변이 비슷했고, 마지막 9번도 표를 보며 나열하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일단 다른 문제와 달리 제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화면에 있다는 점에서 크게 안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8번이 주로 사실 확인, 정정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당황하지 않기 위해 초반 준비 시간에 자료를 꼼꼼히 읽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art5

개인적으로는 Part6보다 더 시간을 쏟은 파트입니다. 문제 상황이 정말 다양하게 나올 수 있고 마이크 선생님이 워낙 많은 기출 문제를 다뤄주시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 많은 문제 중 어떤 것이 나와도 적절하게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그래도 마이크 선생님 말씀대로 빈출 문제 위주로 공부하면서 아이디어박스 암기를 열심히 했더니 실전에서도 카페에 손님 유치를 해야하는 문제가 나와서 답변도 수월했습니다. 그래도 제공해주신 템플릿을 전체적으로 몇 번 훑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art6

Part6 인강을 다 듣고, 처음 아이디어 박스 암기를 시작했을 때는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만큼 암기해야하는 양도 많고 ~의 장점, 단점, ~에 동의/비동의 등 문제의 다양한 경우의 수까지 다 고려해야 하니까요. 저는 우선 암기를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아이디어 박스를 프린트하거나, 저같은 경우는 아예 pdf 파일을 스마트폰에 넣어서 이동 중에도 열심히 봤습니다. 그런 후에는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최대한 내 머릿속에 있는 답안을 응용해서 답변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전에서도 처음 보는 문제가 나왔지만 기지를 발휘해서 암기한 문장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