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 스펙 ]
한양대학교 / 3.64 / 토익스피킹 130 / 골프존유원홀딩스 프로그래밍 인턴 2개월
[ 합격 자소서 ]
[ 고객이 없다면 기업도 없다 ]
대학 입학 후, 프로그래밍의 기초부터 배우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습니다. 단순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논리적인 결과를 도출해내는 과정은 그동안 배웠던 학문들과는 차별적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동아리와 인턴 경험을 거치면서 관심은 적성으로 변하게 되었고, 현재 'KT의 IT 전문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KT는 포화상태의 유무선 시장에서 KT만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올레TV 클라우드 서비스, 홈IoT 등의 신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업계의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확장 과정에서 고객 인식을 빼놓지 않는다는 점이 제가 KT에 지원한 이유입니다. 2000여개의 고객 경험 분석으로 숨겨진 고객 니즈까지 파악하는 KT에서 고객을 생각하는 컨설팅수행을 하고 싶습니다.
입사 후 끊임없이 변하는 IT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며 공부를 계속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홈 IoT, 헬스케어 등 다양한 신사업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더 나아가,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와의 융합을 이끌 수 있는 전문가가 될것입니다. 또한 강점에 고객의 니즈를 끼워 맞추는 연구가 아닌 잠재적인 고객까지 생각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 무엇을 원하는가? ]
테크노 경영이라는 수업에서 10만 원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만 원 프로젝트는 10만 원의 자본금을 가지고 시장을 조사하고 사업아이템을 기획, 제조, 판매까지 해보는 팀 프로젝트입니다. 저희 조는 카페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커피잔을 재활용하여 컵 라이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사이클에 관련된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컵을 구하는 방법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처음 계획은 스타벅스 컵을 사용할 계획이었었지만 카페 측에서 쪽에서 다 쓴 컵을 제공할 수 없다고 하여 혼란이 왔습니다. 저는 컵을 제공하는 카페에도 이익이 될만한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업사이클에 동참하는 카페라는 홍보문구와 쿠폰을 만들어 배포하는 조건으로 컵을 받을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업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CEO 경진대회에도 참가할 기회를 얻어 2등이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니즈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또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다른 접근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IT 컨설팅 직무를 수행하면서도 상대의 요구조건을 정확히 이해하여 충족시킬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 분업과 협업의 차이 ]
팀원과 함께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협업과 분업의 차이에 대해 배웠습니다. 전극으로 근전도를 측정한 뒤, ADC 한 값으로 로봇그리퍼의 동작을 제어하는 프로젝트였고 HW 설계와 MCU로직코딩으로 파트를 나누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2명이 HW를 맡았고 나머지 한 명이 SW 부분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OP-Amp 회로 구성부터 그리퍼 설계까지 문제없이 진행되었고 코딩을 맡은 팀원도 각각의 동작을 구별하는 로직을 하나씩 완성해나갔습니다. 그리고 양쪽 모두 완성에 가까워졌고 근전도를 이용해 그리퍼를 동작하는 Test 도중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HW 쪽은 근전도가 회복하는 시간을 고려하지 않아 전압증폭이 과하였고 SW 분야 또한 동작을 구별하는 임계시간을 너무 짧게 설정하였기 때문입니다. 남은 시간 내에 코드를 수정하고 회로를 다시 꾸몄지만 결국 최종 발표에서 완성된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던 부끄러운 경험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쉬웠던 마음도 컸지만 이렇게까지 실패하게 된 이유를 생각했고 협업하지 않고 분업을 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서로가 맡은 부분에 대해 무관심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으로부터 협업이라는 것은 내가 맡은 업무뿐만 아니라 팀원의 업무까지 이해하고 맞춰나가야 한다는 점을 배웠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배움의 자세 ]
IT 컨설팅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핵심역량은 끊임없이 배워나가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IT 트렌드는 하루하루 변하고 있고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경쟁에서 뒤로 밀려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것을 배워 빠르게 내 것으로 만드는 역량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골프존 유원 홀딩스에서 프로그래밍 인턴근무를 하였습니다. 맡은 업무는 AWS에 local PC에 있는 파일들을 업로드하는 새로운 tool을 C#기반으로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C#을 사용한 프로젝트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막막하기만 했지만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인터넷검색을 통해 C#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막히는 부분은 팀원들에게 질문하기도 하고 서로 상의하기도 하며 더디지만, 프로젝트를 조금씩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때때로 사소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일주일씩 진전이 없던 경우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처음 목표했던 tool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발표에서 만든 tool을 팀원들에게 설명할 때의 뿌듯함과 보람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또한, 당시 MFC 사용에 미숙해서 이를 활용하지 못한 경험을 잊지 않고 인턴 기간이 끝난 후에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전에 공부하였던 MFC를 다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으로부터 배움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냈고, 배움의 자세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또한, 스스로 공부하고 질문한다면 같은 답에서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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