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43기 김해원 3회차 수업후기

후기

그동안 문제를 하나도 맞추지 못했던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다.

기업에서의 나의 영향력을 너무 크게 생각했다.

내가 생산관리자라면? 컨테이너 하나하나를 다 보고 돌아다닐 수 없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을 시 책임은 져야한다. 실무자니까. 또한, 나 혼자 책임지겠다고해서 될 일도 아니다. 그렇다면 리스크는 최소화하는게 맞다. 기업은 구멍가게가 아니다.

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선호하는 이유도 알 것 같다.

내가 점퍼를 입고 물류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딜링해야 한다면? 실무를 겪어보고 책임을 진다는 것의 무게를 실감해본 사람만이 긴급상황에서 똑똑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해관계자가 드러나는 자소서란 결국, 내 역할과 목표를 위해서 쳐낼 건 쳐낼 수 있는 사람이냐가 보이는 자소서일 것이다. 지금의 내 역할은 전체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소한 부품 하나에 불과할 것이다. 고집을 가지고 내가 가진 부품 하나를 지켜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전문성을 쌓는 것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테스트 점수 :40점

+ 현대자동차 자소서 잘 쓴 이유

1) 차별화:

기업 입장에서 원할 법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조사하여 제시 (기사를 통해 접할 수 없는 소비자들의 구매 이유)

2) 적극적 동기:

조사한 데이터에 대한 자발적 분석 및 이를 녹여낸 동기

3) 인재상 및 가치관 부합:

"미래에 현대자동차의 일원이 될 사람"이라고 내뱉음으로써 조직에 오래 함께할 것임을 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