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43기 장효령 3회차 수강후기

네이버카페_올케어143기 장효령

2019.12.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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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weport.co.kr/classreview/4508305

수업

첫 번째 토론 : 처음에는 PD도 상품을 팔기 위한 방송을 하는 것이기에 관여도가 높다 쪽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기업이나 제가 익숙한 제조업 기업에 유추하여 생각해보니 관여도가 낮다 생각해서 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지난 기간동안 현직자들과 만나 일상을 듣고 거기에서 오는 고충을 이해했기 때문에 정답에 근접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기업의 목적을 생각하는 것이 아예 0이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우선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토론 : 권익 설문은 신입사원에 있어서 2~3년내에 최선을 다 하여 성과를 내야하고 야근, 갑질에 대한 판단이 올바른 것인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무시해야 한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야근, 갑질과 같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신입사원이 나서서 해야한다는 의견에 대해서 정답에 기반한 대답을 못한 듯합니다.(당시에는 아직도 젊은 꼰대가 아니지 않냐 라는 말에 말문이 막혔었습니다ㅎ..) 다시 정리를 하자면, 그 문화는 직무에 있어서 문제가 아니라 도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리더쉽과는 상관이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토론 : 완전히 틀렸습니다. MD와 PD의 갈등이나, 팀장님께 건의라는 것이 업무를 더욱 잘 수행하기 위한 피드백이라 생각했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한 행동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기업은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곳입니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성과로 보여줄 수 밖에 없습니다. '계약관계'이기 때문에 도의적인 문제인지 아닌지로 판단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자소서에 대한 내용 : 위의 토론을 바탕으로, 계약관계이기 때문에 자소서는 이성적인 톤이 중요하며, 철저히 관계 측면에서 기술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명심하고 이성적인 톤으로 기술하는 것이 부족하기에 당장 오늘부터 뉴스기사를 읽겠습니다.

퀴즈

35점을 받았습니다.. 문제를 잘못 읽어 아는 것도 틀린게 있지만 그래봤자 낮은 점수라는 건 변함없습니다. 객관적인 지표를 보며 반성했습니다. 수업에 성실히 임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제화 작업은 게을리한 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보니 1회차와 책 내용에서 많이 틀렸습니다. 특히 자소서부분은 책을 여러번 읽었음에도 구상도 잘 안떠오르고 막막한 느낌이었는데 이것이 여과없이 반영됐다 생각합니다. 점수 낮은 것이 부끄럽지만 이를 인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책을 단순히 읽고 자소서 쓸 때마다 참고하여 보는 것이 아닌 백지에서도 내용들을 혼자 정리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 강력한 지원동기 3 가지

1. 러시아 여행, 솔라리스 -> 키워드

많은 나라 중에서도 러시아 여행이란 키워드가 강력한 이유는 그 당시 러시아에서 솔라리스가 전략차종으로 잘 팔릴 때였기 때문입니다.

2. 인터뷰를 통한 밝혀낸 장점 3가지 -> 적극적인 지원동기(진솔한 경험)

기사에 없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진솔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잘 팔리고 있던 솔라리스에 대한 장점을 '본인이 분석하여' 밝혀냄으로써 성장 궤도에 있는 영역을 강화시킬 역량이 됩니다.

3. 직원이 될 사람이다 -> 스토리텔링

인터뷰를 한 이유에서, 처음에는 현대차 직원이 될 사람이다를 회사에 대한 관심, 애정을 나타낸다고 생각하여 성과와 관련 없으니 강력한 지원동기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채용담당자 입장에서 궁금한 '왜' 인터뷰를 했는지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했으므로 강력한 지원동기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

오늘 토론수업 중 제게 '아니라고 하고 보는군요'라고 말씀하신게 기억에 남아 질문드립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하는 것에 대한 제 태도가 위험한? 태도인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토론을 돌이켜보면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의견을 말했습니다. 토론면접시 의견 제시 방법에 대한 정답이 있는지 궁금합니다.